12/27/2011

어떻게 말로 다른 사람들을 축복할 수 있을까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마9:37~38)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셔서 신앙생활을 하게 하셨는데 그 목적이 있지 않을까요? 구원받은 자로서 자기 만족에 그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을 다른 사람에게 베풀어 줌으로써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증거케하는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야 합니다. 아마도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인데 그 중에 하나가 말로 다른 사람을 축복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말로 다른 지체들을 축복할 수 있을까요? 그 방법으로 다섯 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째, 공손하게 대할 때 다른 사람을 축복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왜 공손하게 대해야 합니까?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가치를 가진 사람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교회에서, 직장에서 다른 사람들을 이렇게 대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삶의 현장 속에서 예수 믿는 사람의 모습이 나타나야 하는 데 그 첫 번째가 바로 공손한 말이라는 것입니다.

둘째, 자비를 베풀 때 다른 사람을 축복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 완전한 사람이 없기 때문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자비입니다. 다른 사람을 불쌍히 여기고 사랑하는 것이 자비입니다. 실수할 때 그것을 용납하는 것이야말로 예수 믿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셋째, 여러분이 동정심을 나타낼 때 다른 사람을 축복할 수 있습니다.
동정심을 갖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의 모습입니다. 자신을 어렵게 만든 사람이라 할 지라도 또,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는 자라도 그 누구에게라도 동정심을 갖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넷째, 진실하게 말할 때 다른 사람을 축복합니다.
사람들을 진실하게 대해야 하는 데 몇 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첫째, 칭찬은 공개적으로, 고쳐주는 것은 개인적으로 해야 합니다.
둘째, 상대가 기분 좋을 때 고쳐주십시오. 기분나쁠 때는 하지 마십시오.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고치고자 하는 열린 마음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말할 때 상대방을 살리고 축복하는 것이 됩니다.
셋째, 기대한다는 것을 확실히 말할 때 다른 사람을 축복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을 격려하고 기대치를 가지고 말할 때도 네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첫째, 그들의 독특함을 칭찬하십시오. 나와 다르다고 해서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두 번째, 그들의 가치를 인정하십시오. 이 세상에 가치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세 번째, 도전을 주십시오. 마지막으로 그들의 능력을 격려하십시오. 무엇보다도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을 주셨습니다. 우리만 만족을 누리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축복하며 살아가도록 하신 것을 기억하시고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목동제일교회 김성근목사)

오늘의 Daily Bread는 (http://blog.naver.com/paul_jhkim)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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