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2012

영광을 바라보고 고난을 감당하라(롬8:12~27)

신자들의 성화에 가장 큰 장애물은 고난입니다.
고난을 잘 감당할 수 있는 길이 무엇입니까? 현재 우리가 겪는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비하여 아주 작은 것임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피조물들도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남을 간절히 소망하고 있습니다. 만물의 영광스러운 회복을 소망하기 때문입니다.

성도가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는 그날 피조물들도 본래의 상태대로 회복될 것입니다. 이렇게 소망가운데 기다리는 것은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연약한 육체가 새로운 몸을 얻고 타락한 본성이 완전히 소멸하여 해방되는 몸의 구속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죄책과 속박에서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에서 확고하게 해방되었지만, ‘아직’ 우리의 죄된 본성은 소멸되지 않았고 육체는 영화롭게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이미’와 ‘아직’의 중간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장차 받을 영광을 열렬히 소망해야 하며, 현재의 고난에 굴복하지 않고 견디면서 ‘참음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연약한 우리들을 위해 성령님은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중보 기도하시며 도와주십니다. 마침내 우리는 그 영광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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