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2009

성령의 두 방면 역사 - 우리 위에와 우리 속에


[참고:~~~ 이렇게 성경을 해석하는 목사님들이 계시다는 것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글을 올려 놓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부르심을 받은 나는 외방에 있는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평강 가운데 더욱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때가 가까웠고 마지막 때에 복을 주는 책인 요한 계시록을 풀어 온 세상에 알리라는 부탁을 받아 지금 그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려고 하는 것은 성령의 두 방면의 역사입니다. 성령의 역사는 우리 위에와 우리 속에 두 방면으로 비밀스럽게 임하셔음을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1. 우리 속에 오셔서 사시는 보혜사

우리 속에 오시는 성령이 하시는 일 -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흐를 것임
요한복음 7 38-39절을 보면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제자들이 내주하실 성령이 하시는 일을 말합니다. 그 일은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게 하실 것입니다.

또 다른 보혜사 - 믿는 자 속에 오실 보혜사
요한복음 14 16-17절을 보면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보혜사가 계시는 위치와 형태를 말합니다. 보혜사가 계실 위치는 우리 속에 계실 것이며 그 형태는 제자들과 함께 사실 것입니다.

우리 속에 오시는 보혜사의 할 일 -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함
요한복음 14 26-27절을 보면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내주하시는 보혜사께서 하실 일을 말합니다. 그 일은 가르치시는 일과 가르침 받은 것을 생각나게 하실 것입니다.

두 보혜사의 사역의 순서 - 예수께서 가신 후 다른 보혜사를 보낼 것임
요한복음 16 7절을 보면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사역의 순서를 말한다. 그 순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먼저 사역하시고 가신 다음 또 다른 보혜사를 보낼 것입니다.

영 안에서 상호 거처가 되는 방법 - 아들 안에 거함으로 아버지 안에 거함
요한복음 14 20절을 보면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상호간에 집이 되는 방법을 말합니다. 내주하시는 보혜사가 우리 안에 오실 때 우리가 예수님 안에 살고 예수님이 아버지 안에 사심으로 우리는 아버지 안에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심으로 서로가 집이 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은 곧 신약 시대에는 건물 교회가 성전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집인 성전 되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아버지께 사랑 받는 방법 - 말씀을 지킬 때 그 안에 오셔서 집 삼을 것임
요한복음 14 23절을 보면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아들과 아버지께 사랑 받는 방법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아들과 아버지께 사랑 받는 방법은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아들을 사랑하여 말씀을 지킬 때 아버지의 사랑을 받을 것이며 아들과 아버지께서 말씀을 지키는 자 속에 와서 사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 또한 새 언약 시대인 오늘 날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 된 증거이기도 합니다.

은밀한 승천 - 부활하신 날 아침 은밀한 승천
요한복음 20 15-17절을 보면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로 알고 가로되 주여 당신이 옮겨 갔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여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 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신대’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밀한 승천에 관한 증거가 됩니다.

무슨 말이냐면 막달라 마리아가 안식 후 첫날 예수님의 무덤에 와서 보니 무덤을 막아뒀던 돌이 옮겨져 있었다. 이것을 본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의 시체를 도적맞은 줄 알고 슬퍼하였습니다. 이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러나 막달라 마리아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동산지기로 생각하고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 때 예수께서 다시 그 이름을 부르시니 그 때서야 알아보시고 반가운 나머지 손으로 만지려 하였습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라고 말씀하시면서 가서 형제들에게 이르라. 내가 아버지께로 올라간다고 이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부활하신 날 새벽에 은밀하게 승천하셔서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께 바쳐 지셨다고 봐야 맞습니다.

그 날 저녁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 때 도마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제자들에게 소식을 전해 듣고 예수님의 부활하신 모습을 보지 못한 도마가 말하기를 손가락을 못 자국에 넣어보고 손으로 옆구리를 만져보기 전에는 믿지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여드레 후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서 도마에게 만져 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께서 부활 직 후 처음 익은 열매로 은밀하게 승천하셔서 아버지 하나님께 바쳐지셨다는 증거가 됩니다. 예수님은 부활 하신 날 새벽에 은밀하게 승천하셔서 하나님 아버지께 처음 익은 열매로서 바쳐지신 후 다시 오셔서 그 날 저녁에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으로 봐야 옳습니다.

첫 열매로 승천 후 다시 오셔서 우리 속에 성령을 불어 넣으심
요한복음 20 21-23절을 보면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안식 후 첫날 부활 안에서 생명주는 영이 되셨고 새벽에 은밀한 승천이 있었으며 그 날 저녁에 다시 오셔서 제자들에게 오셔서 내주하시는 성령을 제자들 속에 불어 넣으신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요한복음 7 38-39절에 말씀하신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라고 하신 말씀의 성취입니다.

여기에서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에서 숨과 성령이 원어가 똑같습니다. 그 뜻은 숨, 바람, 호흡, , 성령 등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현재 성경의 해석은 한 숨 쉬며 성령 받으라고 하신 것처럼 보이나 그것이 아니라 영을 내 쉬며 영을 받으라이거나 아니면 숨을 내쉬며 숨을 받으라이거나 아니면 성령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와 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기에서 우리가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한 숨 지으며 성령을 받으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신약 시대에 우리를 성전 삼고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사실 보혜사 성령을 내 쉬며 우리 안에 불어 넣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약 안에서는 성령의 두 방면의 역사로 흘러갑니다. 우리 안에 오신 성령이 계시고 우리 위에 부어 주신 성령이 계신다는 말입니다. 성령이 두 분이라는 것이 아니라 두 방면으로 역사하시더라는 말입니다. 성령 뿐 아니라 모든 것이 두 방면입니다. 이것은 비밀입니다.

이 두 방면을 모르면 소경입니다. 이제 앞으로 계속해서 보겠지만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두 방면으로 말씀하고 계십니다이것을 꼭 기억하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이 말은 구약의 건물 성전이 신약 시대에는 우리 몸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니까 법이 바뀌었습니다. 그러므로 예배 장소가 교회 건물이 아니라 우리 몸이 성전이다. 이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교회에 나가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원래는 날마다 모이기를 힘써야 하고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살아야 하고 모든 날을 주를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어떤 특정한 날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주님을 모시고 모든 날을 귀히 여겨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 몸이 성전입니다. 그러므로 성전인 우리는 거룩해야 합니다. 죄를 끝내야 합니다. 성전이 더러우면 멸하신다고 말씀하셨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고전3:16-17)

우리 위에 임하신 성령
누가복음 24 47-49절을 보면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성령은 우리 위에 임하는 성령을 말합니다. 우리 위에 임하는 성령은 능력의 영으로서 예수의 증거를 위해서 그 증인들에게 복음 전파를 감당할 수단으로서 사용됩니다. 그러므로 능력과 은사는 모두 우리 위에 임하는 성령과 관계있습니다.

사도행전 1 8절을 보면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성령 또한 우리 위에 임하시는 성령을 말합니다. 성령 받고 능력으로 예수님의 증인되어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사도행전 2 1-4절을 보면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의 성령도 우리 위에 임한 성령을 말합니다. 우리 위에 임하는 성령은 각종 은사와 능력으로 나타나고 그 목적은 복음 전파를 위한 수단입니다. 그러므로 능력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많은 믿는 이들이 은사와 능력의 화려함을 좇지만 그것은 아주 위험한 칼과 같아서 조심하여 쓰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제 이것을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우리 위에 임하신 성령은 능력과 은사를 위함이고 우리 속에 오신 성령은 기름부음과 생명을 위함입니다. 우리 위에 임하신 성령은 복음 전파의 수단이고 우리 속에 오신 성령은 열매를 위함입니다. 누가복음과 누가복음의 후서와 다름없는 사도행전은 예수의 증인들에게 복음 전파의 수단으로서 우리 위에 부어주시는 성령을 말하는 것으로서 능력과 은사로 나타나고 요한복음은 우리 속에 임하셔서 우리를 성전 삼고 거룩하게 하시는 성령을 말하는 것으로서 열매를 맺게 합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두 방면으로 역사하신 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요한복음 20장에서 말하는 예수께서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라고 하신 말씀은 죽고 부활 안에서 생명주는 영이 되신 예수님께서 부활날 아침에 하늘로 은밀하게 승천하셔서 아버지 하나님께 처음 익은 열매로서 자신을 바치신 후에 다시 오셔서 제자들 속에 보혜사 성령을 불어 넣어 주신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평강이란 보혜사 성령께서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를 성전 삼으신 결과로 나타나는 마음의 평온한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성전된 우리는 죄를 끝내야 합니다.

조금마한 거치는 것이 있어도 내주하시는 보혜사 성령님은 떠나가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몸부림을 치며 죄를 끝내야 하며 모든 이 세상에 속한 것들과 죄와 욕심과 높아진 것들을 끝내고 못 밖아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거룩한 성전이니 항상 주의 피로 씻어 희게 함으로 우리 안에 은혜와 평강이 떠나지 않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보혜사의 평강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든 자들에게 더욱 충만하게 임재하시기를 간절히 빕니다.

<출처:예수님따라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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