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2009

아버지의 얼굴을 뵙는 방법의 두 방면


[참고: ~~~ 이렇게 성경을 해석하는 목사님들이 계시다는 것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글을 올려 놓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부르심을 받은 나는 각처에 있는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평강 가운데 더욱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때가 가까웠고 마지막 때에 복을 주는 책인 요한 계시록을 풀어 온 세상에 알리라는 부탁을 받아 지금 그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아버지의 얼굴을 뵙는 방법에 대한 두 방면입니다.  

아들을 통하여 아버지를 뵙는 방법
 요한복음 1 18절을 보면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아버지 품속에 계셨던 아들 그리스도께서 마리아의 태를 통해 오심으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형상을 볼 수 있도록 나타내신 분이 아들이십니다. 이제 우리는 아들을 통해서 아버지를 볼 수 있게 되었으며 누구든지 아버지를 보려거든 아들을 보아야 합니다.  

요한복음 148-10절을 보면 빌립이 말하기를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라고 할 때에 예수께서는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그러므로 아들 그리스도를 보내신 아버지는 아들 안에서 은밀하게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에도 아버지는 아들 안에서 은밀하게 아들과 함께 오셔서 아들을 통하여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천년 왕국 시대에는 아들 안에서 아들을 통하여 천년 동안 이 세상을 다스릴 것입니다. 아버지는 보이지 않으나 아들 안에서 은밀하게 오실 것입니다.

이사야 9 6절을 보면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한 아들을 주신 분은 아버지 하나님이시고 한 아기가 태어나신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그리고 이사야 7 14절을 보면 그 아기를 낳은 자는 처녀이며 그 아기의 이름은 전능하신 하나님과 영존하신 아버지로 불려 진다는 것입니다. 이것 또한 아버지를 보는 방법을 말합니다. 아버지는 스스로 계신 분으로서 시작이 없으나 아들은 아버지로부터의 시작이 있습니다. 그 아들은 아버지의 말씀이십니다. 그 아들은 아버지로부터 시작되신 분입니다.

요한복음 1장을 보면 그 분은 태초부터 계신 말씀이셨고(1:1)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1:2) 하나님의 품속에 계셨고(1:14) 그 관계는 하나님의 외아들이셨습니다(3:16-17) 그 말씀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1:14) 이 동일한 사건을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한 아이를 주셨는데 그 아이는 아버지라 불린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빌립이 아버지를 보여 달라고 할 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아버지를 보려거든 나를 보라고 하신 것과 같습니다. 아들은 아버지의 이름으로 오셨으며 아버지의 보냄을 받고 오셨고 아버지를 나타내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아버지를 보는 방법은 아들을 보아야 하며 아들을 통해 아버지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아버지를 직접 대면하여 뵙는 방법
요한 계시록 22 3-5절을 보면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하리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이 말은 아버지를 직접 대면하여 보는 방법을 말합니다.

출애굽기 33-18-23절을 보면 ‘모세가 가로되 원컨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나의 모든 선한 형상을 네 앞으로 지나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반포하리라 나는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또 가라사대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 곁에 한 곳이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섰으라 내 영광이 지날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죄 덩어리인 우리가 하나님의 얼굴을 보고 살 자가 없습니다. 은총을 입은 모세라도 이와 같이 직접 얼굴을 대면하여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만큼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하나님이 보실 때 우리는 죄 덩어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자신을 거룩하게 하고 힘써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이기는 자가 될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얼굴을 대면하여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아버지를 보는 방법의 두 방면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는 아들을 통하여 아버지를 보는 것이고 또 하나는 이기는 자가 되어서 아버지 앞에 설 때에 아버지의 얼굴을 뵐 수 있습니다. 항상 주님을 사랑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버지 앞에 나아가 그 얼굴을 뵙기 원하시는 모든 자들에게 보혜사의 내주하심으로 공급하시는 평강이 더욱 많을 찌어다.

<출처:예수님따라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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