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2010

교만으로부터의 해방 – 바비 코너

우리가 교만에서 더 자유해지고 영적으로 더 성숙해 질 수록 우리는 다른 교회들을 판단하라고 부르심 받은 자들이 아니라 생명을 다해 그들을 섬기라고 부르심 받았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역사는 유대인들이 바빌론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회복기와 많이 유사합니다.  그 당시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벽 건축을 감독하였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한 손으로 건축 도구를 다른 한 손에는 무기를 들도록 지시했습니다. 만약 성벽의 한 구역이 공격을 당하면 나팔을 울려 모든 유대인들이 그 지역에 지키기 위해 다시 집결하도록 했습니다.

최근 우리 사역 킴이 미주리 주 브랜슨(Branson)의 예언적인 집회에서 사역했는데, 세계적인 트럼펫 연주자인 필 드리스콜(Phil Driscol)의 전화를 받고 놀랐습니다. 그는 우리와 함께 사역하기 위해 집회에 와서 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물론 그가 하나님의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이란 것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그 집회동안 필(Phil)은 쇼우퍼(Shofar, 뿔피리)를 불었습니다. 그것은 이전에 한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분위기로 사람들을 압도하였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내가 왜 그를 이 집회에 데리고 왔는지 아느냐?” 저는 아니요, 주님하고 대답했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마치 느헤미야 때와 같이 일꾼들이 너무 성벽 위에 흩어져 있다. 나는 한 예언적인 나팔을 불어 일꾼들이 모이도록 알리기 원한다.” 우리가 조심함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대적이 각 교회를 패배시킬 수 있었습니다. 각 교회의 다른 사람들은 전투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모르기 때문입니다.

지역 교회가 정기적으로 연합 예배로 함께 모이기 시작한다면 훨씬 위대한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도시 규모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도시 크기의 교회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교회가 도시 전체를 위해 기도하기 위해 함께 모인다면 얼마나 압도적인 권능을 가져오겠습니까.

전체 교회는 죽었고 우리만 홀로 남았다고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엘리야가 이같이 한탄했지만 하나님은 그에게 아직 신실한 7,000명이 있다고 보증하셨습니다.

에스겔도 역시 홀로 서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마른 뼈 계곡으로 데리고 가셔서 대언하려고 명령하셨습니다. 그 뼈들이 모인 후에 생기가 들어가니 극히 큰 군대”(에스겔 37:10)로 변하였습니다. 적절한 때가 왔을 때 예언적인 음성이 얼마나 빠르게 하나님의 군대의 소집을 명하는지 우리가 깜짝 놀라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께서 극히 큰 군대(a exceedingly great Army)’ 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들을 통해서 도시의 견고한 진을 무너드리려 하십니다. 성령님께서 효과적인 영적 전쟁을 위해 기름 부으시기 위해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지역 교회의 영적 죽음의 상태를 볼 수 있는 예언적인 시각이 필요합니다. 지금 시간 하나님의 군대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며 이런 영적 세계의 변화를 알아 볼 수 있는 계시의 기름부음을 받은 중보 기도자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는 국가를 위한 기도의 날이나 지역을 위한 기도의 주간(weeks) 을 정할 수 있습니다. 특정 지역이 변화하도록 기도하기 위해 수만 명을 소집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지역 교회가 다툼의 영에 속박되어 있고 분열되어 있다면 사단이 그 힘을 잃게 되어 도망가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전진하라/바비 코너/큰믿음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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