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2010

하늘의 군대가 움직이기 시작하다! – 바비 코너

저는 환상 가운데 눈이 부시도록 밝게 타오르는 빛이 갑자기 하늘에 나타난 것을 보았습니다. 그 빛이 번쩍일 때 하늘이 갈라지며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저는 하늘의 군대와 천상의 존재들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외모는 황홀할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그들의 얼굴은 강인해 보이기도 하고, 자신감으로 가득 차 보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그들이 하늘이라는 영역에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얼마나 기뻐하는지, 또한 자신들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얼마나 잘 훈련되었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하늘에 속한 이 존재들은 모두 결연한 표정이었는데, 이와 같은 얼굴은 지구상에선 한 번도 본 적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들의 얼굴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빛나고 있었고 그들의 눈 속에서는 성령의 불길이 타오르고 있었으며, 푸르스름한 거룩한 빛의 광선이 쏘아지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투명해 보일 만큼 새하얗고, 살아 있는 듯 밝은 빛이 그들의 얼굴에서 해어나고 있었을 때 거룩한 기운이 대기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나는 직관적으로 우리 역시 그들과 같은 수준에 이르러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그들처럼 정결해져야 하며, 그와 같이 확신에 찬 태도를 견지하는가 하면, 우리가 직면해야 하는 시기에 대한 해결책을 갖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2장 14절의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는 말씀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아무도 이와 같은 때에 수동적으로 머무를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반드시 한 흐름을 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적인 혁명을 위해 여러분을 부르고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그것은 매우 극단적이고 전면적인 혁명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몸, 즉 교회들을 새롭게 정의하실 것이며 세상 가운데서 우리의 지위를 재배치시키실 것입니다. 매일 같은 일이 반복되는 일상적인 삶은 이제 끝났습니다.!

그 순간 저는 제 앞에 놓인 사명을 위한 새로운 위임명령을 막 받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 영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립하기 위해 이 시대 가운데 해결되어야 할 무엇인가가 떠올랐습니다.

주님 안에 있는 형제와 자매들만큼 귀한 것은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무리에서 탈선하지 않도록 견고하게 연합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가장 큰 부르심은 하나님 나라를 확립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이 글을 단순히 생각에 새기기에 앞서, 여러 분의 영혼에 새기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2장 14절의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는 말씀이 증거하듯, 생각과 감정으로서는 영의 일을 온전히 깨달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부르심을 결정짓는 시기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로마서 13장 11절의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서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 보가 가까웠음이니라”는 말씀처럼, 우리가 오늘날 직면하고 있는 이 시기보다 저 중요한 시기는 이전에 결코 없었기 때문입니다!

좀 더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기 위해 하나님의 권능을 경험하게 되기를 기대하십시오! 진리의 영이신 성령께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에게 그들의 미래는 절대 현제의 모습과 같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라!”
아주 급격할 뿐 아니라 아주 중요한 변화를 기대하십시오! 우리는 천국과 천사들의 주인 되신 주님을 대면하는 시간에 매우 가까이 와 있습니다. 지금은 모든 전사들이 자신들의 맡은 임무를 기쁘게 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부르심에 속한 모든 것들을 전해야 합니다.

이 시기에 심령 깊은 곳에 숨겨져 있는 타락한 본성을 모두 몰아내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우리의 대적인 사단이 우리의 삶 가운데 어느 시기에도 주도권을 갖지 못하도록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늘로부터 들려오는 소리가 있습니다. 이 소리는 우리를 돕기 위한 군대가 소집되는 소리입니다. 하지만 세상의 거인들과 맞서 싸우기 위해, 먼저 우리가 소유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깨끗한 손과 정결한 마음’입니다.

지금은 영적인 유산을 취하기 위해 힘써 싸워야 할 기회의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무엘하 2장에서 말씀하신 챔피언들이 일어나길 갈망하고 계십니다. 다음 구절의 ‘강한 용사’들에 대해 묵상하며 여러분의 심령이 담대함으로 부장되도록 하십시오!

“다윗의 용사들의 이름이 이러하니라. 다그몬 사람 요셉 밧세벳이라고도 하고 에센 사람 아디노라고도 하는 자는 군장의 두목이라. 저가 한때에 팔백인을 쳐죽였더라. 그 다음은 아호아 사람 도대의 아들 엘르아살이니 다윗과 함께한 세 용사 중에 하나이라. 블레셋 사람이 싸우려고 모이매 이스라엘 사람들이 물러간지라. 세 용사가 싸움을 돋우고 저가 나가서 손이 피곤하여 칼에 붙기까지 블레셋 사람을 치니라. 그날에 여호와께서 크게 이기게 하셨으므로 백성들은 돌아와서 저의 뒤를 따라가며 노략할 뿐이었더라. 그 다음은 하랄 사람 아게의 아들 삼마라. 블레셋 사람이 떼를 지어 녹두나무가 가득한 밭에 모이매 백성들은 블레셋 사람 앞에서 도망하되 저는 그 밭 가운데 서서 막아 블레셋 사람을 친리라. 여호와께서 큰 구원을 이루시니라.”(사무엘하23:8-12)

<목자의 지팡이 2010/바비 코너/큰믿음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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