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로마서 1:20)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신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사도행전 17:24)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히브리서 3:4)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요한복음 1:3)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계시록 4:11)
창세기 첫 페이지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하셨다. 이어서 지구에 사람이 살 수 있도록 정리하시는 등 만물을 창조하신 사실이 순서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다. 창세기 1장에는 창조의 역사가 질서정연하게 과학적으로 잘 묘사되어 있다.
성경은 과학과 모순이 없다. 하나님은 진정한 과학자이시며 과학을 만드신 분이시다. 인간이 과학법칙을 발견했을 뿐, 그 법칙을 세우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만유인력의 법칙은 뉴턴이 발명한 것도, 있게 한 것도 아니다 만유인력이 있게 하고 그것의 목적을 부여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다. 진정한 과학자는 하나님을 부인하지 않을 것이다.
성경에 과학적으로 모순 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나, 그것은 현재 인간이 알고 있는 과학이 불완전한 데에 기인한다. 인간이 아는 과학은 점점 발전되어 간다. 어제까지 옳다고 생각되던 과학이론이 오늘에 와서는 잘못된 것으로 밝혀지는 것도 있다. 그것은 인간의 과학 지식이 불완전하다는 것의 반증이다 과학이 발전할수록 성경 속에서 이해되지 않던 부분들이 많이 풀리는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보아왔다.
현대의 많은 과학자들이 신화처럼 여겨지는 성경 속에 있는 사건들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그 과학적 노력에 비례하여 성경의 사실성은 입증되고 있다.
천지 만물은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하나님이 친히 다스리신다. 무신론자들은 천지 만물이 저절로 생겼으며 우주는 저절로 움직인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은 얼마나 어리석고 무식한 말인가. '저절로'라는 철학은 결코 성립될 수 없다. 저절로 생기는 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나. 만일 무엇이 저절로 생길 수 있다면, 그것은 무질서와 혼돈의 상태일 것이다. 질서와 정돈 그 자체에는 이미 인격과 지적인 설계가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지식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지식의 소산이다.
세계가 저절로 생기어 저절로 돌아가는가? 오히려 세계는 어느 누군가의 정확한 설계에 의하여 만들어졌고 어떤 법칙에 의하여 움직이고 있다. 우주 만물은 하나님께서 만드셨고 그 분이 정하신 법칙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집이 있을 때는 반드시 지은 이가 있듯이, 우주 만물은 그것을 창조하신 조물주 하나님이 계심으로써만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계를 보라. 얼마나 신묘막측한가?
그렇다면 왜 그 분 "창조주"께서는 "영혼"을 사람의 육체에 넣었다가 도로 찾으시는 것일까요? 거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인간은 그 이유를 반드시 알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 이유를 성경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창조하심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골로새서1:16)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히브리서 11:3)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고린도후서 4:18)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로마서 1:20)
하나님이 지으신 천지 만물 가운데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있다. 그리고 그 사실은 우리의 지식으로도 능히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보이는 것 보다는 보이지 않는 것이 더 많고, 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은 더 중요한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에 의해 보이는 것이 존재한다. 대 우주의 법칙과 질서에는 또한 보이지 않는 어떤 힘(능력)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만일 보이지 않는 인력의 법칙, 보이지 않는 원소와 공기가 없다면 우리가 짧은 시간이나마 존재할 수 있겠는가?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가장 불완전한 것이다. 우리 눈은 불완전하므로 너무 큰 것도 볼 수 없고 너무 작은 것도 볼 수 없다. 너무 멀어도 보이지 않고 너무 가까워도 보이지 않는다.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에 의해 이루어졌다.
눈에 보이는 피조물의 세계(우주 만물)는 창조주의 영적 기운에 의해 존재하고 유지되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자연의 법칙과 힘에 의해 봄에는 싹이 나고 꽃이 피며, 여름에는 자라고 열매를 맺으며, 가을에는 그것들이 결실을 하고 잎이 떨어지며, 겨울에는 눈보라가 치고 얼음이 언다. 보이지 않는 힘과 법칙에 의해,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변하기도 하고 또 그것이 다시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이면에,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보이지 않는 신령한 세계가 있다. 그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우리 눈으로 볼 수 없는 신이시다. 성경은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요한일서 4:12)라고 하셨고, "또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자시니"(디모데전서 6:16),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야고보서 1:17) 라고 하셨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그 크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분명히 나타내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웅장한 대 우주, 아름다운 꽃들, 각종 열매 맺는 나무들, 날으는 새, 흐르는 물, 물 속에 사는 고기들, 산천초목, 삼라만상의 모든 이치와 조화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지혜와 솜씨를 우리에게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에서 그 모든 것을 누리고 살면서도 하나님이 없다 할 수 있겠는가!
성경에 기록된 우주의 신비
"별들이 도대체 몇 개나 될까?"는 별들에 관하여 가장 자주 제기되는 질문 가운데 하나였다. 우리의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별의 수효는 약 4,000개 정도라고 한다. 그래서 망원경이 없는 시대의 사람들은 별의 수효가 않아야 수천 개일 것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성경에는 "하늘의 만상은 셀 수 없으며 바다의 모래는 측량할 수 없나니"(예레미야 33:22) 라고 하심으로써, 별들이 모래 숫자만큼이나 많음을 이미 말씀하셨고, 구약성경 여러 곳에서도 하늘의 별들과 바다의 모래를 대비시켰다 (창세기 22:17 참조).
오늘날 천체 망원경을 통해 관찰해 본 바 우주에는 통계수치상 약 10의 25승개의 별이 있는 것으로 천문학자들은 추정한다. 그런데 묘하게도 지구상의 모래의 수효도 대략 그 정도라고 한다.
10의 25승이란 숫자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머리 속에 잘 잡히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지구 전 지역에 지천으로 깔려 있는 모래알의 숫자를 대충 그려 보고, 그 다음에 우주의 별의 개수가 그 정도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한 마디로 입이 딱 벌어지고 마는 정도의 숫자이다.
사람이 1초에 20개를 셀 수 있다고 가정해도 10의 25승개를 다 세려면 적어도 100,000조 년이나 걸린다는 것이 수학적 설명이다. 그래서 사실상 인간에게는 10의 25승이란 수가 막연한 것이나 다름없고, 무한대로 많은 것으로 여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하늘의 별들을 인간은 도무지 "셀 수 없다"고 한 것이다.
그처럼 광대하곤 도대체 '시작이 어디인지 끝이 어디인지'는 말할 것도 없고, 그 많은 별이 운동할 수 있을 만큼의 넓은 우주공간에 대해 인간은 윤곽도 잡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별들 하나하나에 이름을 붙여 놓으셨다.
"저가 별의 수효를 계수하시고 저희를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시편 147:4)"
삼성(三省)과 묘성(昴星)
하나님께서 욥에게 물으셨다."네가 묘성을 매어 떨기 되게 하겠느냐 삼성의 띠를 풀겠느냐" (욥기 38:31)
묘성은 황소자리에 있는 것으로 육안으로 볼 때는 7개의 별밖에 보이지 않아서 7을 뜻하는 플레이아데스(pleiades)라고 불리며, 또 다른 말로 '7자매의 별'이라고도 불린다. 그런데 현대의 천체사진으로 관측된 바에 따르면, 그것은 실제로는 약 500여개의 별집단으로 이루어진 개방성단이며 우주 공간에 함께 움직이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묘성이 육안으로는 7개의 별밖에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묘성이 매어 떨기모양을 이룬다는 성경의 표현은 많은 별들이 모여 성단을 이루는 사실을 표현한 것으로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삼성은 오리온 성좌 가운데 있는 3개의 별을 가리킨다. 매어 떨기 모양을 하고 있는 묘성과는 달리, 오리온 자리에 있는 각각의 별들은 육안으로 볼 때는 그룹을 형성한 듯이 보이나 실제로는 각각의 별들이 상당히 먼 거리에 있음을 반영한 표현이다 현대과학의 산물인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해 봄으로써 규명된 것들을 3,500여년 전에 어떻게 기록할 수 있었겠는가!
우주의 빈 공간
근래 미국의 3대 천문대에서 천문학자들이 발표한 내용이 뉴욕타임즈 1981년 10월 2일자, 중앙일보 1981년 10월 13일자 신문에 실려 있었다. "북편 하늘에는 별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거기에는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공간이 있다 지름이 3억 광년이나 되는 별도 거의 없는 텅 빈 상태의 공간이 있다. 보통 이 정도의 크기 이면 약 1천억 개의 별로 구성되는 은하계가2천 개나들어 갈 수 있는 공간이 된다. "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미 3,500년 전에 욥기에 "그는 북편 하늘을 허공에 펴시며" (욥기 26:7) 라고 기록하심으로써, 북편 하늘에 허공이 있음을 말씀하였던 것이다. 그것은 오늘날의 빅뱅이론(대폭발이론)으로써는 설명이 전연 불가능하다. 현대 과학으로 밝혀질 수 있는 것을 어떻게 그 옛날에 정확히 기록할 수 있었는가. 욥은 과학자도 천문학자도 아니었으나 하나님의 지혜로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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