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9/2010

사랑하는 하나님 - 묵상말씀 - 계시록 19:1, 4, 6, 9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천사가 내게 말히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계시록 19:1, 4, 6, 9)

십자가를 지시기 하루 전 날, 예수님께서는 어떤 생각을 하셨을지 저는 종종 궁금합니다.
주님께서는 어디에 집중하셨을까요?
무엇이 주님께 가장 중요했을까요?
대답의 일부를 성경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예루살렘에 오르셨을 때, 마음속에 담고 계신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저는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전하시고자 삼 년하고도 반을 기다려 오셨다고 믿습니다. 주님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 있던 메시지 중 하나였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람들 앞에서 하신 마지막 설교의 핵심은 이렇습니다.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준비하는 한 임금이 있으니"(마22:2).
주님의 마음은 먼 훗 날 있을 영광스러운 혼인 잔치에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보화와도 같은 이 비유를 말씀하시며, 아마 가슴이 벅차 오르셨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아버지가 자신을 위해 약속하신 유업, 멍에를 지고 자신을 따르게 될 자신의 신부를 지키시기 위해서 였습니다.

나의 기도
사랑하는 주님, 저를 당신의 신부로 선택하시고, 당신의 영원한 동반자 삼으시고, 하늘에서 영원히 당신의 영광을 함께 누리게 하시니, 그 크신 사랑 저는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다가올 큰 혼인 잔치를 위해 저를 준비시키시기를 기도합니다.

* 마지막 순간에 예수님은 모든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역사 중 하나가 될 혼인 잔치를 바라보고 계셨다 *

<출처:사랑하는 하나님/마이크 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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