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2010

사랑하는 하나님 - 묵상말씀 - 아가서3:11

"시온의 딸들아 나와서 솔로몬 왕을 보라 혼인날 마음이 기쁠 때에 그의 어머니가 씌운 왕관이 그 머리에 있구나" (아가서 3:11)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일들은 엄청난 것입니다. 하지만 그분이 십자가를 지신 그 자체보다, 왜 십자가를 지셨는지가 더 놀랍습니다.

무엇이 십자가의 고통을 인내하게 했을까요?
무엇이 그 마음에 불타올랐기에 십자가를 감당하셨을까요?
이 사건의 내막에는 진정 어떤 힘이 있었을까요?

간단하게 대답하면, 예수님께서는 그의 신부와 연합하기를 갈망하셨습니다. 주님은 인류를 갈망하는 마음으로 불타오르셨던 것입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신랑이라면 누구나 다 이 감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가서를 통해, 훗날에 있을 혼인 잔치를 두고 기뻐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조금 엿볼 수 있습니다. 이 땅에서 결혼하고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움은, 영적으로 예수님과 그의 교회가 연합하여 사랑하는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자신의 혼인 잔치를 크게 기뻐하시는 하나님에 의해, 이 십자가 사건은 계획되었습니다. 그리고 창세 이전부터 우리와 결혼하시기를 갈망하셨기에, 이 십자가 사건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나의 기도
예수님, 저를 구속하여 당신의 것으로 삼으시고자, 십자가에 달려서 수모를 감당하신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재림하셔서 당신의 신부를 영원한 곳으로 데려갈 그날을 기대하시며 십자가를 감당하신 것이 놀랍기만 합니다. 저를 향한 당신의 이 불가사의한 사랑을 제가 사랑합니다.

* 영원히 그의 백성과 나누게 될 친밀함을 열렬히 기대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구속의 계획은 세워졌다 *

<출처:사랑하는 하나님/마이크 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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