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2010

두 주인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6:24)

예수님께서는 돈에 관해 많은 것들을 가르치셨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한데-이 추락하는 세상에서, 돈은 사람들의 마음에서 하나님의 가장 큰  경쟁자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은혜로 인해 사랑과 부의 추구로 부터 스스로 자유로워진다면, 그는 하나님을 향해 완전한  헌신의  가능성을 향해  자신을 열어두는 것입니다.

추락하는 사람은 누군가를 향한 노예입니다. 이 질문은 그 사람이 노예인지 아닌지가 아니라, 그가 누구의 노예인가 입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 의해, 스스로에 의해 그리고 돈, 안전, 존경 같은 다른 것들에게  노예가 됩니다. 다른 사람들은 헛된 추구, 기만적인 즐거움 혹은 취미 같은 해는 없는 것들에 빠집니다. 이 목록은 거의 끝이 없지만,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그런 속박적인 것으로 부터 나와 전심전력하여 무조건적으로 그분을 향해 돌아서라고 부르십니다.

위의 성경 말씀이 하나님과 부를 섬기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우리에게 가르친다 하더라도, 그 적용에 있어서는  광범위합니다. 믿는 이들의 마음에는 경쟁자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우리 삶을 바라보면서 충성심에 비견될만한 것을 찾아내야만 합니다. 그것들을 발견하면, 조심성있게 엄중히 다루어야만 합니다. 비록 하찮은 동정이라도 보이지 말아야만 합니다. 우리가 그것들을 용서한다면, 그것들은 우리 눈에 가시가 되고 우리 옆구리를 지르게 됩니다

."너희가 만일 그 땅 거민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지 아니하면 너희의 남겨 둔 자가 너희의 눈에 가시와 너희의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되어"(민33:35).

 우리는 그런 것들이 우리 마음 속을 헤집고 다니는 동안은 결코 진실되게 하나님을 섬길 수 없습니다. 비록 그런 것들이 우리에게 가장 소중하다 하더라도 우리의 비난으로 부터 양해되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것들이 참된 제자의 부르심을 능가해서 발부리에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보다는 우리의 오른 손과 눈이 절단되는 것이 더 낫다고 가르치셨습니다.  

"만일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마5:29-30).

 우리는 그분과 그분을 추구하는 것으로 부터 우리를 막는 어떤 것이든 제해야만 합니다. 우리 삶에서 중심에   영원이   관련 되어 있습니다.

성경 해석자의 논평으로 맺습니다.
"하나님과 돈 둘은 고용주가 아니라 노예를 소유한 것으로 묘사됩니다. 한 사람이 두 고용주인을 위해 일할런지 모르지만, '단독의 소유권과 충분한 시간의 봉사가 노예제도의 가장 근본이기 때문에'(Tasker), 그는 두 노예 주인을 섬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일편단심의 헌신을 하지않으면, 그는 전혀 섬기지 않는 것입니다. 충성심을 나누려고 배반하는 시도는 제자도의 부분적인 헌신이 아니라 고질적인 우상숭배에 헌신하는 것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