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2011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 케네스 코플랜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행하려다 실수할까봐 두려워 하지 말라. 오히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고 그의 가르치심을 받으라. 성령님께서는 당신의 삶에 아주 작은 것에 관한 것부터 말씀하실 것이다. 그러다가 당신이 듣고 순종하는 데 훈련이 되면 점점 더 중요한 것을 말씀하실 것이다.

나와 아내는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훈련 받았다. 처음에 우리가 주님을 영접했을 때는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 을 듣는지 전혀 알 수도 없었다. 우리의 영은 훈련 되어있지 않았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가 할 수 있다고 약속하셨으므로, 우리는 기도와 말씀 공부 시간에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음성을 들을 것을 기대하였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들려 주셨다. 나는 아내가 처음으로 그 음성을 들은 경험을 잊을 수가 없다. 아내는 말씀을 읽는 도중 잠시 멈추고 하나님께서 하실 말씀이 있으신지 조용히 기다렸다. 그때 마음 깊은 곳에서 음성이 들렸다. 

"네 차에 라이트가 켜져 있다." 아내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시시한 것에 관해 말씀하실 리가 없다고 생각되어 무시하였다. 그러나 곧 같은 말씀이 들렸다. 마침내 아내가 일어나 차에 갈 때까지 하나님께서 반복해서 말씀하셨다.

아니나 다를까, 라이트가 켜져 있었다. 하나님은 왜 그 하찮은 차 라이트에 신경을 쓰셨을까? 왜냐하면 아내를 돌보시기 때문이다. 그날 밤 아내는 어린아이 둘을 데리고 혼자 집에 있었는데, 만일 차의 베터리가 떨어지면 꼼짝도 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아내를 지켜보시다가 그 순간에 꼭 필요한 말씀을 하셨던 것이다.

한편, 하나님께서는 아내가 그의 음성을 듣는 데에 훈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아셨다. 그래서 큰 위험부담이 없는 것을 말씀하셨다. 만일 차에 라이트가 안켜져 있었다면 어떠했을까? 만일 아내가 실수로 들은 음성이었다면? 아내는 그저 바보같은 생각이 들 뿐 아무 부작용도 없었을 것이다.

당신이 만일 주님을 신뢰하면 성령님께서 이와 같이 당신을 인도하실 것이다. 당신에게 도움이 되며 해가 되지 않는 길로 한 걸음, 한 걸음 인도 하실 것이다. 가장 중대한 실수는 내면에서 들리는 음성을 따르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자녀들을 인도하시는 첫 번째 방법이 바로 내면의 음성이다.(로마서 8:14) 두려워하지 말고 조용히 기다리며 그분의 음성을 들으라. 당신의 영에서 음성을 들을 것을 기대하라.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2:6-16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의 없어질 관원의 지혜도 아니요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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