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9/2011

실패하게하는 마음의 자세(I)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고전2:10)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들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기를 원하시고 생명으로 채우시기를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근원적으로 좋으신 하나님이시며 생명과 아름다움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복을 주실 때 여러분의 자세는 바로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그릇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마음 자세가 부정적이 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복을 주실 수 없습니다.
그러나 언제든지 여러분의 마음을 부정적으로 만드는 요소를 제거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여러분의 마음을 부정적으로 만드는 요소는 미움입니다. 주님께서 응답받는 기도에 관하여 설명하실 때마다 결론으로 남을 미워하는 마음을 없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미워하는 마음은 우리의 마음을 부정적으로 만들어 하나님의 은총 속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미움은 시기와 질투를 동반하므로 상대방이 잘되기를 바라기보다는 망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을 미워하면 미워하는 생각이 먼저 나를 통하여 나가기 때문에 자신이 먼저 부정적이 되므로 자기가 먼저 파멸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이에 대한 해답으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며”(누가복음 6:27) 예수님께서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까닭은 원수가 좋아서가 아닙니다.
원수를 미워하면, 원수를 미워하는 생각이 자신을 거쳐 나가기 때문에 원수가 해(害)를 받기보다는 먼저 자기 마음의 자세가 부정적이 되어 하나님의 복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원수를 위하여 복을 빌어 주면 원수에게 이르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만들어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는 그릇을 준비한 상태가 되어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응답을 받지 못하는 까닭은 여러분의 마음 속에 미움이 점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미워하는 사람을 축복하여 미움을 배제하십시오. 그러할 때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되실 것입니다.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을 생각하라“(빌립보서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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