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유명한 사람들의 행보를 보면 요란합니다. 움직이는 곳마다 방송과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가 비추어집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행보를 지켜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삶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늘 은밀한 중에 행하십니다. 오병이어 기적 후에 예수님은 혼자 산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감람산에 기도하러 가실 때, 전도사역을 마치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실 때, 늘 제자들과 다니시거나 아니면 혼자 다니셨습니다. 예수님은 은밀한 중에 행하시며 세상의 스포트라이트를 피하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관심과 행보는 성공과 물질에 몰려있지만, 예수님의 관심과 행보는 오로지 하나님의 때를 따라 행하시는데 집중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 은밀한 중에 물으시고 오직 하나님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시면서 은밀한 중에 움직이시는 예수님입니다(10절).
예수님처럼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려하기 보다는 하나님께 마음을 드러내어 은밀한 중에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은밀히 행하는 것은 비겁한 것이 아닙니다. 은밀하게 행하는 중에 깊이가 있고 지혜가 담겨져 있습니다. 은밀함을 잘 활용하는 자가 하나님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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