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8/2011

이웃의 기쁨

일본이 만주사변을 일으켜 중국을 공격하던 당시 세계 역사학자 회의가 있었는데 그 때 영국의 저명한 역사가 토인비 박사와 일본의 역사학자가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토인비 박사가 일본의 역사학자에게 “일본이 대동아 전쟁을 일으킴으로 어떤 이익이 있습니까?”라고 질문을 하자일본학자는 “대동아 전쟁을 통해 온 아시아 사람들이 더 잘살게 될 것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토인비 박사는 그 사람의 눈을 뚫어지게 바라보면서 ”일본이 행한 침략적 악행은 일본패망의 씨앗을 심은 것으로그 열매로 멸망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이 후 일본은 대동아 전쟁을 통해 수많은 인명을 살상하고 재산을 약탈하고 평화를 파괴했습니다그러나 토인비의 말과 같이 그렇게 흥황하던 일본의 제국주의는 곧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사람들 사이를 이간하고 중상하며가정을 불화하고 파탄케 하며사회와 국가에 불신과 멸망을 가져다 주는 사특한 자를 싫어하고 그들이 잘 되는 것을 원치 않는 것은 인지 상정입니다그러므로 악인이 패망하면 온 성읍 사람이 기뻐 환호하는 것입니다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온 성읍에 덕을 쌓아 그 형통으로 이웃의 기쁨이 되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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