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2011

벼랑 끝에서도 낙심하지 말라

하나님께 전혀 부족함이 없음을 아는 사람들은 실제로 어떤 것을 잃든지 결코 개의치 않는다는 견해가 있다. 과연 하나님의 백성은 절대 낙심하지 않으며 자비와 인내가 바닥날 때가 없는가...!?

그러나 성경을 보면 그 말이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아래의 상황들을 생각해 보라.
아담은 옷이 없었고, 아벨은 숨이 끊어졌다. 아브라함은 용기를 잃었고, 하갈은 희망을 잃었다. 모세는 인내심이 없었고, 여호수아는 싸우러 나갈 전투가 없었다. 갈렙은 산지를 잃었고, 기드온은 판단력을 잃었다. 솔로몬은 지혜를 잃었고 엘리야는 힘을 잃었다. …

이스라엘은 노래를 잃었고 예레미야는 두루마리가 바닥났다. 요나는 하나님의 뜻을 어겼고 그때 고래는 먹이가 바닥났다. 스가랴는 말씀을 잃었고 요셉은 베들레헴을 떠났다. 한 여인은 물이 바닥났고 많은 무리는 먹을 떡이 없었다…

지금은 우리 모두가 타락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때로 하나님의 백성조차 원천이 고갈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유한 것이 없어서 완전히 바닥이 드러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그리스도인도 공허함이 어떤 느낌인지를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 중요한 차이점이 하나 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에게 아무것도 없을 때 가득 채우기 위해 필요한 것을 주셨다. 그것은 우리 안에 계시는 하나님 자신이라는 놀라운 선물이다. 즉 우리가 성령이라 부르는 하나님의 인격이다.

 곤고한 삶을 채우는 작은 기름병 하나」/ 질 브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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