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인 존 로버츠 칼럼니스트(저널-애드보킷)의 가장 인기있는 칼럼은 아이러니하게도‘우리 목사님 내쫓기?’였다. 인기 있는 이유는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를 간추려 본다.
얼마전 나는 자기네 담임목사님을 내쫓으려 하고 있는 한 회중에 관한 얘기를 들었다. 슬프게도 이것은 오늘날 수많은 미국 교회에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교인들은 목사님이나 교회의 일에 관하여 불편한 마음을 가질 때 기도로써, 성경적으로 행동하기보다는 편당을 가른다. 그래서 정말 불쾌한 일을 만들기에 충분한 숫자를 모으면 표결로써 담임목사를 내쫓는다.
이것은 그 담임목사에게 다가올 영향을 보더라도 마구 깨어질 관계와 목사가 떠난 뒤에도 두고두고 남아 치유를 기다려야 하는 깊은 상처를 보더라도 비극적인 불행이다. 솔직히 말해서, 더 간단한 방법이 있다. 담임목사를 내보내고 싶으면 표결이나 편당짓기보다는 다음 다섯 가지 아이디어중 하나를 시도해 보라.
아이디어 1:
주일예배 설교를 경청하고 노트를 하라. 담임목사의 눈을 직시하고 고개를 끄덕이며‘아멘!’을 외쳐대라. 설교로부터 얻은 교훈을 삶 속에 진지하게 적용하는 노력을 하라. 신이 난 목사는 반년 정도 지나면 죽을 힘을 다할 정도로 설교할 것이다. 그러다 죽지 않겠는가?
아이디어 2:
목사님의 어깨를 두드려 주라. 한달 2-3회씩 그의 장점을 칭찬해 주라. 친구들과 이웃들에게 전화를 걸어 목사님의 좋은 점을 널리 알려라. 얼마 안가 소문을 들은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로 몰려올 것이며, 따라서 부교역자를 필요로 할 것이다. 그러면 담임목사는 조만간 떠나도 되지 않겠는가?
아이디어 3:
주일예배때 설교 후 헌신자를 초청할때 강단 앞으로 나가서 그리스도께 삶을 바쳐라. 그런 다음 몇주 후 담임목사와 시간을 약속하여 교회 내 일자리를 요청하라. 특히 잃은 영혼들을 방문하여 그리스도께 이끌라. 아마도 당신에게 전혀아무 기대도 하지 않았던 담임목사가 충격으로 기절하거나 심장마비로 쓰러지지 않을까?
아이디어 4:
두문불출하는 사람들과 노령층 교우들을 방문하기 위한 사역체를 구성하여(참고: 행 6:1-7) 담임목회자를 격려하여(행6:1-7) 그로 하여금 좀 더 많은 시간을 기도와 하나님의 말씀 연구와 설교준비에 바치게 한다. “만약 목사님께서 설교에 충분히 신경쓰신다면 제가 과부들을 돌보겠습니다.” 라고 말하라. 그는 온 회중이다 미친 줄로 알고 즉시 딴 교회를 찾으려 할 것이다.
아이디어 5:
상당수의 교우들을 모아 중보기팀을 엮고 담임목사의 사역과 가족을 위한 기도를 하라. 교회성장과 담임목사를 그리워하고 그를 위한 중보기도 모임을 갖는다. 그러다 보면 교회가 대거 성장하면서 좀 큰 딴 교회에서 기꺼이 그를 스카웃하려 들 것이다.
그러나 이런 방법들 중 하나를 시도하다 보면 결국 그분을 내쫓고 싶지 않게 될 것이다.
출처:크리스찬투데이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