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2 : 30 ~ 23 : 11
사도 바울은 공회 앞에서 설교를 하였습니다. 당시 공회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이라고 결정한 기관이었습니다. 이들은 부패하였고 신학적으로도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사도 바울이 이러한 공회 앞에서 전한 메시지는 무엇이었습니까?
부활
사도 바울은 공회가 신학적인 입장이 서로 다른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로 구성된 것을 알고“나는 바리새인이요 또한 죽은 자의 소망 곧 부활의 문제로 인하여 내가 심문을 받노라” 고 설교했습니다. 곧 부활의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사두개인들은 성경 중에 모세 오경만을 인정하고 죽은 자의 부활, 천사와 마귀 등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바리새인들은 부활을 믿었습니다. 사도 바울의 부활의 메시지는 공회를 혼란에 빠뜨리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 사이에 다툼이 발생했으며 급기야 바리새인 편에서의 몇 서기관이 사도 바울의 무죄를 주장하자 더 격렬한 논쟁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이에 천부장은 사도 바울을 격리하여 보호하였습니다. 공회 앞에 섰던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죽이라고 결정했던 공회원들에게 예수님의 부활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고 공회를 일순간 혼란에 빠뜨려서 공회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도 있었습니다.
끊임없는 위험과 고난에 처했던 사도 바울은 그날 밤 주님으로부터 위로를 받았고 로마 복음화를 통한 세계선교라는 비전도 새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부활은 우리가 전해야 할 변개할 수 없는 기독교의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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