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란 하나님의 지혜와 사람의 지혜의 두 방면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지혜와 지식을 얻기 위하여 많은 학문을 쌓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지혜가 미련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고린도 전서 3장 18-21절을 보면 ‘아무도 자기를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미련한 자가 되어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미련한 것이니 기록된바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궤휼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셨고 또 주께서 지혜 있는 자들의 생각을 헛 것으로 아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고린도 전서 1장 19-21절을 보면 ‘기록된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뇨 선비가 어디 있느뇨 이 세대에 변사가 어디있느뇨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케 하신 것이 아니뇨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 증거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은 것입니다. 만약 관원들이 세상 지혜로 하나님을 알 수 있었다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지혜를 말하되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이 세상의 없어질 관원의 지혜도 아닌 오직 비밀한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데 이 지혜는 하나님의 지혜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골로새서 2장 2-3절을 보면 ‘이는 저희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러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는 이들이 그리스도를 안다고 하나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비밀이십니다. 비밀은 아무나 아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지혜이십니다. 그 비밀은 하나님만 아십니다. 그러므로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습니다. 그러나 믿는 자들은 모두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을 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자신들이 소경이라는 그 자체를 모르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1장 25-27절을 보면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서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아들을 아는 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들을 아는 자는 아버지와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은 자 뿐입니다. 그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아들을 아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 하나는 하나님의 뜻이 나타나 있는 성경을 통해서 아는 것이고 또 하나는 아들의 계시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 비밀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신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나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하십니까? 나는 성경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안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깨닫기 위하여 고민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어린아이가 되어야 합니다.
성경은 감추어진 책입니다. 영의 안목으로 봐야 합니다. 육의 안목으로 그냥 봐서 안다고 하는 것은 아직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영의 눈을 떠야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성경이 비밀인 것은 거의 모두가 두 방면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공개된 부분과 은밀하게 감추인 부분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모르시는 분은 하나님의 뜻을 모른다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방법으로서의 또 하나는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은 자이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비밀을 나타내는 방법은 계시입니다. 세례요한도 하나님의 어린 양을 알아볼 때에 하나님의 환상과 계시로 알았었습니다(요1:32-33) 그러므로 아들을 아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영의 눈을 떠서 성경을 통해서 아는 방법이 있고 또 하나는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아서 아는 방법있습니다.
빌립보서 3장 7-12절을 보면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학식이 뛰어난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고상함을 깨닫고 자기에게 유익하던 모든 지식이나 모든 것들을 똥으로 여기고 다 내어버린 자입니다. 그러나 오늘 날의 믿는 이들은 그와 역행하는 것 같습니다. 유명한 사람의 말을 교훈삼는 자들은 유식한 자 같으나 사실은 미련한 자들입니다. 아무리 유명한 신학자의 말이라도 그것은 초등학문에 속한다는 것을 깨달으십시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담긴 성경 한 권이면 족합니다.
그러므로 지혜에는 두 방면이 있습니다. 하나는 사람의 지혜로 행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하나님의 지혜로 행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지혜는 하나님 앞에 미련한 것이요 세상 지혜로는 하나님을 알 수가 없습니다. 오늘날 이 시대가 썩어버린 이유는 사람의 지혜대로 행한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의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영의 눈을 떠서 성경을 통해 아는 방법이 있고 계시를 통해 아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람의 지혜는 하나님 앞에서 어리석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사람을 중심 삼지 말고 유명한 사람들의 말로 교훈하지 마십시오. 그것이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의하라고 하신 누룩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우리의 자랑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님의 비밀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뿐이어야 합니다. 그 안에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감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주여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달아 알게 하옵소서! 아멘! 모든 것들이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아멘! <예수님따라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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