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0/2009

영광의 뜻의 두 방면

이제 경배에 관한 지식들 중 세 번째 말씀으로서 영광에 대해서 알아 볼 것입니다.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영광의 뜻도 두 방면이 있습니다. 그 하나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말하고 또 하나의 뜻은 빛나고 아름다운 영예나 명예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뜻하는 영광에 대한 성구들
[겔 43:5] “성신이 나를 들어 데리고 안 뜰에 들어 가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전에 가득하더라”

[출 33:18-23] “모세가 가로되 원컨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나의 모든 선한 형상을 네 앞으로 지나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반포하리라 나는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또 가라사대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 곁에 한 곳이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섰으라 내 영광이 지날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

아버지 하나님은 영체이십니다. 하나님은 빛에 싸이신 분이시며 사람들이 그 모습을 볼 때 죽음을 면치 못하였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영광이란 하나님의 형상의 모양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실체의 형상을 볼 수 있도록 드러내신 예수 그리스도
[히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여기에서의 본체는 실체나 실상을 말하고 형상이란 정확한 복사나 재 묘사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을 정확하게 복사하듯 그대로 그러내신 분이십니다. 그러니까 본체가 계시고 본체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신 분이 계시는데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모습은 본체이시고 그 본체의 모습을 똑같이 그대로 드러내신 분이 보좌 우편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빛나고 아름다운 영예나 명예를 뜻하는 영광에 대한 성구들
[사 42:8]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요 11:4]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롬 8:17]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고전 12: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고후 4:17]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영광의 뜻은 원래 무게를 뜻하는 말인데 그것은 곧 중요한 것이나 가치 있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여기에서의 영광의 뜻은 빛나고 아름다운 영예나 명예를 뜻하는 것으로 해석 될 수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을 지으시되 찬송의 그릇으로 지으셨습니다(사43:21) 그러므로 자신의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않으시며 자신의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영광이란 두 방면의 뜻이 있습니다. 그 하나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말합니다. 신약 시대에는 하나님 아버지의 볼 수 없는 형상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오심으로서 아버지 하나님의 형상을 아들이 그대로 드러내셨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의 영광의 뜻은 무게 있는 것을 지칭하는 말로서 빛나고 아름다운 영예나 명예 같은 귀한 것을 말합니다. 아멘! 영원토록 영광을 받으실 하나님 아버지! 그리고 우리의 목자가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립니다. 모든 것들이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 원합니다. 아멘!
<예수님따라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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