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5/2009

기대할 것: 심험의 때 - 바비 코너

우리가 진실로 무엇을 믿고 있는지 스스로 조사할 것을 진리의 영이신 성령께서 요구하십니다. 지금은 진정한 실재를 점검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말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믿는다고 말하는 것을 실제 행동으로 나타내야 할 때입니다. 단지 말씀을 듣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실천할 때입니다(약1:22-25).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누구든지 도를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양이 어떠한 것을 곧 잊어버리거니와 자유하게 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지금은 인간이 만든 메마르고 건조한 종교를 위한 시간이 아닙니다(고전4:20). "하나님의 나라는 말이 있지 아니하고오직 증력에 있음이라."

단순한 말은 우리가 가야 할 곳으로 인도하지 못하며, 행동으로 옮기고 기름 부으심을 취할 때만 우리가 원하는 목적지에 갈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우리는 지나치게 많이 알고 있지만 행동하지 않는 탓에 낮은 수준의 삶을 영위하고 있는 것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이 죽은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약2:20-22).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 것인 줄 알고자 하느냐?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우리의 영적 기반이 어떠한 상태에 있는지 드러내기 위해 성령님은 시험의 시간을 필요로 하십니다(시26:1-2).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요동치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마음을 단련하소서."

주님이 이 시련의 시기에 더 깊게 파실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죄를 덮고 감추려고 할 때가 아닙니다(잠언28;13).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지금은 자신을 깨끗이 해야 할 때입니다(고후7:1).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께끗케하자."

많은 이들이 분주히 숨기고자 했던 것들을 주님은 드러내실 것입니다. 우리의 은밀한 죄들을 숨기려고 하는 것은 매우 현명하지 못한 처서입니다(민32:23).  우리의 모든 죄가 드러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너희가 만일 그 같이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범죄함이니 너희 죄가 정녕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

스스로의 삶이 견고하다는 확신이 있는지 우리 자신을 점검하라고 바울은 명령합니다(고후13:5-6).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우리가 버리운자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바라고."

우리 마음의 숨은 영역을 드러내시도록 주님께 구해야 합니다(시139:23).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우리 마음이 우리를 속일 수 있고 속일 것이기 때문에 우리 자신의 마음을 알 수 없는 것입니다(렘17:9-10).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 마는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지금은 주님이 오셔서 우리 위에 의로운 비를 내리시도록 구해야 할 때입니다(호세아10:12).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목자의 지팡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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