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5/2009

주님의 불을 붙드십시오 - 바비 코너

지금은 불, 깨끗케 하고 정결케 하는 불의 시기입니다(고전3:10-15).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헤(특별한 호의)를 따라 내가 지헤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찌니라. 이 닦아 둔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메시아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그리스도의)날이 공력을 (공개적으로 명백하게)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격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는 확대번역본(AMP)>

우리는 정화(purging)과 결실(fruitfulness)을 준비할 시기에 있습니다. 마치 농부가 밭의 파종을 준비하기 위해 잡초와 잡목을 제거하는 것처럼, 주님도 우리 각자에게 동일한 일을 하고 게십니다. 우리는 주님의 불을 붙들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머리털 하나도 그슬리지 아니하였고 불 탄 냄새마저 없었던 '세 명의 히브리 노예들'처럼 많은 이들이 검증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불에서 나올 것입니다.

나는 두 가지 불꽃을 보고 있습니다. 하나는 거룩한 불꽃(Holy Fire)이며 다른 하나는 사람의 야심(Ambition)으로부터 점화된 이상한 불꽃입니다. 경건한 불꽃은 주님에게서 나옵니다. 우리 주님은 모든 것을 소명하는 불이십니다. 주님에게 속하지 않은 어떤 것도 불타 없어져 버릴 것입니다. 그분은 정화(淨化)하고 정련 (精鍊)하는 불이십니다.                                                            
생생한 경고가 말라기 3장 1-6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요. 또 너희의 구하는바 주가 홀연히 그 전에 임하리니 곧 너희의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할 것이라. 그의 임하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의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케 하는 자 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케 하되 금, 은 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 그 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의 헌물이 옛날과 고대와 같이 나 여호와께 기쁨이 되려니와 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 술수하는 자에게와 간음하는 자에게와 거짓 맹세하는 자에게와 품군의 삯에 대하여 억울케 하며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며 나그네를 억울케 하며 나를 경외치 아니하는 자들에게 속히 증거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나 여호와는 변역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
                                                                                                                                 주님의 임재와 능력을 경험하고자 한다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그분의 거룩 즉 소멸하는 불을 꼭 붙들어야 한다는 것은 극히 당연합니다. 정결함 없이 성령과의 온전한 연합을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진리의 성령이 지금 우리의 정결을 촉구하고 계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순결한 열정을 풀어놓고 계십니다. 주님이 만약 아무 것과도 섞이지 않은 사람을 발견할 수 있다면 그분은 측량할 수 없을 정도의 능력을 그에게 부으실 것입니다.
                                                                                                                                  깨끗한 손과 정결한 마음을 가진 자만이 여호와의 산에 오를 수 있습니다. 성령이 그리스도의 몸에 풀어 놓고자 하시는 위임과 권위를 받기 위해서 우리는 여호와에 산에 올라야 합니다. 우리에게 닥치는 모든 난관에 대처하기 위해 주님의 지혜를 필요로 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불세례를 받고 질병과 속박에 대한 권세를 행사할 수 있는 자들이 되기를 바라십시다.


<'목자의 지팡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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