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2010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


과연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하고 계시는가 ?
시편81편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려는 한 인간에 대한 슬픈 이야기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 각 사람에게 들려주시려는 특별한 말을가지고 계시며, 우리들을 향해 지금까지 수없이 그것을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것은 우리들의 생활이 다른 일들로 인해 지나치게 분주하기 때문이다. 

복잡하고 흥분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는 일보다 더 시급하고 필요하며 유익한 일은 없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이 기록되던 시대와 똑같은 능력으로 오늘날에도 말씀하고 계시며 우리들이 그 음성을 듣기를 기다리신다.

하나님께서 오늘날에도 말씀하시는 이유
1) 하나님께서 구약과 신약 시대의 사람들을 사랑하신 것 처럼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교제하신 것처럼 우리들과도 교제하기를 원하신다. 

2) 여호수아나 모세나 야곱이나 노아가 그러했던 것처럼 오늘날의우리들에게도 삶을 이끄시는 하나님의 분명하고 세밀한 인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3) 믿음의 조상들이 그러했듯이 우리들도 평안과 확신이 필요함을아시기 때문이다.
         
4) 우리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멈추신다면 우리는 과연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 수 없을 것이다.

구약과 신약 시대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방법
1) 하나님께서는 직접적인 계시로 말씀하셨다.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같은 사람의 영에 말씀하셨다(창시기12:1-2).

2) 하나님께서는 꿈을 통해 말씀하셨다고 성경은 얘기한다.
)하나님께서 연속적인 꿈을 통하여 세상의 운명을 다니엘에게 계시하신 것
우리가 조심해야 할 부분 = 성경은 결코 꿈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해 애쓰라고 말하지 않았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결코 꿈이나 이상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찾으라고 하지도 않았다.

3)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십계명을 주시고 자기 백성과 교통하시기 위하여 그 율법을 사용하셨듯이 기록된 말씀을 통하여이야기 하셨다.

4)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셨다. 믿음의 사람들은 선지자들의 외침이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오는 말씀임을 알았기 때문에 순종했다.

5) 하나님께서는 환경을 통해 말씀하셨다.
         
6)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천사의 예언으로 마리아와 요셉에게 계시 하셨듯이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통하여 말씀하셨다.
         
7) 하나님께서는 종종 성령을 통하여 말씀하셨다. 16:6-7;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

오늘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방법
1. 하나님의 말씀 = 하나님의 계시는 하나님에 의하여, 하나님에 관해 전개되고 있는 진리이다.  율법책이 여호수아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였던 것처럼 오늘날 성경은 우리 들의 삶을인도한다.

2. 성령 =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들에게 말씀하시는 방법은 성령을 통한 것이다.  오늘날, 여전히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서 살아 움직이시고 거하시며 우리를 지키시는 성령을 통하여 우리들의 영에 말씀하고 계신다.

3. 다른 사람들 =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말씀하시는 방법은 다른 사람을 통한 것이다. 우리가 가장 귀 기울여야 할 사람은 일상 생활을 같이하며 함께 사는 사람들이다. 하나님께서는 종종 우리를 가장 사랑하고 우리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을 우리들에게 하나님을 계시하는 도구로 사용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깨어 있어 하나님의 음성에 전심으로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4. 환경 = 환경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어떤 때는 실패의 상황으로 나타나고 어떤 때는 성공의 상황으로 나타난다.  또 어떤 때는 실망과 비극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모든 삶의 환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대화하고자 하시는 목적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명심해야 할 가치가 있는 중요한 것만을 말씀하신다. 결코 잡담이나 서문을 달지 않으신다. 언제나 요점만을 말씀하시고 정확하고 간결하게 말씀하신다.

 (1). 진리를 이해하는 자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첫 번째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진리를 알게 하는 데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히 이해하기를 바라고 계신다.         
         
고전2:10;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것 곧 하나님의 깊은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하나님의 음성이 잘 분별되지 않을 때, 그것은 우리 삶 속에서 무엇 인가가 하나님의 음성을 분명히 들을 수 없도록 방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1)진리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에 관한 진리를 깨닫게 되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거룩하심과 전능하심, 그리고 사람과 자비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이해하게 되기를 원하신다. 
     2)하나님께서는 우리들 각자가 자신에 관한 진리를 알게 되기를 원하신다. 우리들 모두가 하나님의 영원하신 계획 속에 귀한 자들이며, 사람 한 사람의 개성이 매우 소중한 것임을 깨닫기를 원하신다.
    3)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다른 사람들에 관한 진리를 알게 되기를 원하신다. 다른 사람들을 세상적인 관점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물로 여기게 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격을 깨닫고 자신과 이웃에 관한 진리를 잘 이해하게 될 때에 비로서 우리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청지기로서의 준비를 갖추게 된다.


듣는 자세 : 소극적인 자세와 적극적인 자세
적극적인 태도 =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알고자 열심히 찾으면서 하나님 앞에 나아온다. 설교 시간이나 성경 공부 시간에 열린 마음과 귀를 가지고 열심히 듣고 기록하며, 혼자 묵상하는 시간에도 하나님의 뜻을 향한 통찰로 항상 말씀을 탐구하고 찾으면서 이전에 들었던 말씀과 현재의 말씀을 비교하여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하려 하고 그것을 어떻게 자신의 삶 속에 적용할 것인가를 끊임없이 생각할 것이다( 17:11).

소극적인 태도 = 예배나 성경 공부에 참석하긴 하지만 하나님께서 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잠시도 생각해 보지 않는다. 듣는 작업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열정을 가지고 집중하여 들어야 한다. 나태한 자세로 말씀을 들을 때는 깊이 깨달을 수 없고 표면적인 뜻만을 맛보게 되기 때문이다.  각 영에게 주시는 메시지가 다르기 때문에, 만약 하나님께서 환경이나 친구를 통하여 말씀하신다면 하나님의 뜻을 깨닫기 위해 세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진리에 의해 변화되는 자 = 하나님께서 우리와 대화하고자 하시는 두 번째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진리를 따르게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진리에 접하였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두 가지이다. 즉①하나님의 형상대로 빚어지는 것을 거부하거나, ②이에 순종하는 것이다. 진리를 따라 빚어지고 진리와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그것을 이해 해야 하고, 진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말씀 을 들어야 한다. 

1:23-24; “ 누구든지 도를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양이 어떠한 것을 곧 잊어버리거니와.”

(3).진리를 전하는 자 =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계시는 세 번째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진리를 전하게 하는 데 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은 가령 그것이 돈이건 통찰력이건 진리 이건 간에 결코 우리 자신만을 위해 주신 것이 아니다.  함께 나누라고 주신 것이다. 예수께서는 자신이 제자들에게 지난3년 동안 가르쳐 온 진리는 결코 개인이 소유하여 자신의 지식 속에 저장하고만 있어서는 안 되며 그들이 받았던 모든 것을 나누어 주어야 함을 명백하게 깨우쳐 주셨던 것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