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꿈들은 하나님에게서 오지 않고 세상의 사람들에게서 온다. 이러한 ‘자연적’인 꿈들은 대개 세 가지의 영역이 있다. 육체적인 꿈들,화학적인 꿈들, 혼적인 꿈들.
1. 육체적인 꿈들
육체적인 꿈들은 꿈을 꾸는 사람의 육체적인 조건이나 육체적인 상황에 따라 많은 영향을 준다. 예를 들면,임신하는 꿈 등은 보편적인 것들이다. 사람들이 이러한 꿈을 꾸면 보통 임신을 하게 된다. 때때로 남자도 임신하는 꿈을 꾸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유는 여자의 경우와 다르게 남자가 영적인 자녀를 갖데 된다는 의미이다. 임신하는 꿈은 영적인 의미에서 하나님께서 그에게 가지고 계셨던 비전이 곧 이루어진다는 의미이다. 즉 무엇인가 새로운 것이 곧 탄생된다는 징조를 보여주는 것이다!
많은 경우 육체적인 꿈들은 몸의 상태를 이야기해 준다. 몸이 아픈 사람은 아픈 꿈을 꾼다. 감기가 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사람은 감기가 든 꿈을 꾼다. 절망이나 좌절을 느낀 사람은 그의 마음이 실패와 낙망에 빠져있는 꿈을 꾼다. 어두침침하고 우울한 꿈들은 적들로부터 올 수 있다. 그러므로 이것이 나의 적들로부터 온 것인가를 구별할 필요가 있다.
육체적인 꿈들은 영적인 요소가 없기에 그것이 꼭 사단에게서 왔다고는 단정지을 수 없다. 그러나 육체적인 꿈을 주의해서 관찰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러한 꿈들은 당신의 건강을 위하여 당신의 삶의 형태를 바꾸어야 한다는 경고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2. 화학적인 꿈들
이러한 꿈들은 당신이 어떤 약을 복용한 영향으로 꾸게 된다. 어떤 때는 이러한 꿈들은 우리의 몸의 어떤 부분을 세척하거나 정결케 해야 한다는 경고를 담고 있다. 나도 약을 복용한 후 이러한 화학적인 꿈들을 꾼 적이 있다. 어떤 때는 내가 너무 많은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경고를 주기도 한다. 그러면 나의 몸에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러한 꿈은 그런 부작용이 일어나기 전에 내가 몸을 세척해야 한다는 신호이다.
화학적인 꿈들은 우리 몸에 호르몬이 균형을 잃고 있거나 우리 몸에 화학약품이 과도하게 투입되었다고 알려준다. 당뇨환자나, 암환자, 혈압환자 등이 약을 과용하게 될 때 몸에 이상 반응이 나타나고, 그로 인한 꿈들을 꾸게 된다.
3. 혼적인 꿈들
여기서 ‘혼적’이라는 말이 반드시 ‘육적’이라는 말의 반대를 의미하지 않는다. 우리 크리스천의 마음은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되었다. 그러나 기독교인의 영적인 생태는 획일적이지 않고 여러 단계가 있다. 혼적인 꿈들은 단순히 우리가 무엇을 원하고 필요로 하는가를 표현하는 감정의 한 형태이다. 그들은 아마 우리 몸의 성화를 위하여 어떤 부분이 정화되어야 하는가를 알려줄 수도 있다. 혼적인 꿈이 우리에게 주는 큰 혜택은 우리가 깨어있을 때는 깨달을 수 없는 일들을 꿈을 통하여 우리에게 보여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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