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살은 참된 약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하늘 아버지로부터 영양분을 받는 마지막 방법은, 예배의 삶과 내가 방금 언급한 말씀 안에서 자라는 경험을 하고 있는 활기찬 공동체의 신자들과 하나되는 것이다. 이것은 오직 처음의 두 가지 실체들의 조명에 의해서만 영향력을 지니는 것이기 때문에 나는 이것을 가장 마지막에 소개했다. 사람들에게 교회 안에서의 관계들이 실망을 주는 주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우리가 자신을 예배와 말씀을 받아들이고 기도하는 것에 내어주지 않은 채 다만 교제안에서만 생명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모든 영과 마음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는 그 '첫 번째 계명'이 언제나 최우선의 것이 되어야만 하며 만약 그렇지 않다면, 관계적인 연결들은 결코 영향력이 없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일단 그 첫 번째 것이 제자리에 있다면, 다른 신자들과의 활기찬 공동체적인 삶은 필수적이다.
하나님은 서로서로를 통하여 우리에게 자신을 드러내기를 좋아하신다. 상호적인 사역의 영역에서 아버지는 우리를 예수님께서 아셨던 동일한 방법으로 아버지 하나님께로 우리를 이끄신다. 예수님의 참 양식이요 음료였던 사역의 생명 속에서 우리는 그분과 함께 공동의 책임을 진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서로에게 그분의 생명의 통로가 되기를 갈망하시며 우리가 거룩하고 경건한 애정 속에서 서로 안아주기를, 서로 돌보아주기를, 그리스도의 영안에서 서로서로를 섬겨 주기를 원하신다.
그렇게 할 때 우리의 삶이 올바르게 깨어지게 되며, 예수님의 생명이 부서지고 우리에게 부어졌듯이 우리는 사랑의 희생으로써 또 다른 곳에 부어지게 된다. 우리는 서로를 통하여 예수님을 마시며 서로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몸의 생명이 강화되고 굳게 세워지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일은 하늘의 관계 속에서, 최근에 생성된 가정들 안에서 서로를 사랑하는 것에 자신들을 내어주는 작은 그룹들 안에서 발생한다. 그것은 우리가 함께 기도할 때, 우리가 함께 수고할 때, 그리스도의 영 안에서 서로를 섬길 때 일어난다. 또한 그것은 우리가 다시금 거룩한 방식으로 서로를 포옹하는 법을 배울 때, 예수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깨짐을 고침 받았을 때 일어난다. 그것은 가정 안, 결혼한 부부 사이, 부모와 자녀들 사이에서 발생되어야 하며, 우리가 서로를 하나님의 영을 좇아 이애하며 예수님의 말씀으로, 서로에게 용기를 주는 소그룹들과 사역 시간들 속에서 발생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일이 발생될 때에는 그것과 함께 어떤 결과들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 요한복음 6장의 구절은 목마른 자에게 만족함이 있게 될 것이라고 또한 어떤 종류의 피난처는 결코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선포한다. 잠언 9장은 우리가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마실 때 우리의 삶에 지혜와 이해가 솟아날 것이라고 말해준다. 그런데 이 문제에 대하여 진실로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 한 구절이 이사야에 있다. 나는 단지 60장 15절과 그 이하를 설명하기 원한다.
전에는 당신이 버림을 입으며 미움을 당하였으므로 당신에게로 지나는 자가 없었고(즉,아무도 당신의 존재에 관심이 없었고), 당신은 혼자 있게 되었고, 또한 당신이 어딘가에 있는 쓰레기 더미 속으로 내던져져서 유기되고 허기진 상태의 아이로 버려졌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당신을 대대의 기쁨과 영원한 자랑이 되게 하실 것이다.
당신은 열방의 젖을 빨 것이고, 열왕의 젖을 빨 것이며, 아버지 하나님의 양육을 받게 될 것이다. 마침내 당신은 하나님이 당신의 구원자이시며 대속자이심을, 야곱의 전능자이심을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삶에서 열등한 것들을 빼내어버리고 우수한 것들을 가져다주실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에게서 흠 있는 것을 취하셔서 당신이 하나님으로부터 양육 받을 때, 하나님으로부터 마실 때, 당신에게 순결한 것을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내가 화평을 세워 관원을 삼으며 의를 세워 감독을 삼으리니 다시는 강포한 일이 네 땅에 들리지 않을 것이요 황폐와 파멸이 네 경내에 다시 없을 것이며 네가 네 성벽을 구원이라 네 성문을 찬송이라 칭할 것이라 다시는 낮의 해가 네 빛이 되지 아니하며 달도 네게 빛을 비취지 않을 것이요 오직 여호와가 네게 영영한 빛이 되며 네 하나님이 네 영광이 되리라 다시는 네 해가 지지 아니하며 네 달이 물러가지 아니할 것은 여호와가 네 영영한 빛이 되고 슬픔의 날이 마칠 것임이니라."
언제 주실 것이라고 했는가? 당신이 열왕의 젖을 빨 때, 곧 당신이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양육 받을 때이다. 그 때에 당신은 영영히 땅을, 하나님 나라의 충만을 소유할 것이다... 생명의 샘으로 부터 마시라. 하늘의 아버지께서는 예수님의 인성 안에 표현되어 있으시며 그분은 바로 당신에게 필요한 전부가 되신다.
<'컴투 파파' 중에서.../게리 윈스/순전한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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