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1/2010

안식일의 주인은 나, 예수다

예수님께서 이리 말씀하셨다.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다."[마태12:8]

이것은 일찍 쓰인 마가복음에서는 단명하게 나온다. "인자는 안식일에 대해서도 역시 주인이다."[마가2:28] 안식일에 밀밭에서 밀알을 몇개 드신 것으로 비난받자 하신 말씀이다. 그리하여 이것이 기독교회에 와서는 안식일과 더불어 각종 율법들도 전부 "인간" 주인이므로 폐지해도 되는 , 심지어 율법을 계속 지키면 저주 아래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오늘날 정직하게 주님 섬기기를 하려는 사람들의 속에서 더불어 율법을 지키려고 하는 움직임이 이미 시작되었고 특히 그런 움직임은 예수를 주로 섬기면서 유태인적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는 메시야닉 랍비들속에는 이미 확실하게 정착되어 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인자가 안식일의 주인이다. 말씀은 거꾸로 생각하면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시다는 말이 된다. 안식일은 토라에서 가장 중요한 계명 중의 하나이고 무릇 모든 율법들이 할례 안식일로부터 시작된다. 창세기 2장이 안식일을 쉬어야 하는지를 말씀해주고 있다. 하나님께서 칠일에 쉬셨으므로 무조건 이유불문 따라 쉬어라 .

하나님은 예수님이시고 예수님은 그러므로 안식일에 최초로 쉬신 분이시며, 나아가 안식일을 비롯한 율법을 제정하시고 인간에게 주신 분이다예수님께서 직접 차례에 걸쳐 당신께서 안식일의 주인이심과 아울러 율법을 온전케 하겠다고 단언하셨음은, 율법을 폐지하란 뜻이 아니셨다

하나님께서는 율법을 순종하여 축복받으라고 주셨다. 그것을 불순종한 까닭에 유태민족에게 저주가 내렸다.
하나님께서 재판에 거짓 증언하지 말라 율법으로 명하셨는데 예수님을 이방인 로마의 손에 내어줄 제사장들은 거짓 증인들을 내세울 정도로 타락해 있었다율법이 저주를 만든 것이 아니라 불순종이 저주를 자초한 것이다.

율법은 제대로 순종할 경우 축복과 번영을 주는 확실한 하나님의 계명이다. 그것을 바울은 말을 이리저리 변절하여, 율법 아래 있으면 (무조건) 저주 아래 있는 듯이 호도해 버렸다. 그리함으로써 신을 믿지 않는 이방인들에게 너희는 무조건 죄인이고육체에 있으므로 - 죄를 사해주려고 예수님이 피를 흘렸다는 구원론이 먹혀 들어갔으니 말하자면 오늘날 이성이 극도로 발달할 대로 발달한 세속인들이 보아서는, 지옥을 빙자, 협박하여 교회 나가고 십일조 내게 만든다는 비판이 나오게  것이다.

바울의 신학으로 하면, 예수님의 성령을 받은 사람은 무조건 새사람이 되었으므로 이상 죄를 짓지 말아야 타당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본다. 그런가. 율법을 버렸기 때문이다도대체, 이런 글을 쓰기로 하면서 필자에게 드는 의문은, 어떻게 만물의 주재이시며 절대자이신 예수께서 직접 내가 안식일의 주인이다고 천명하셨는데, 일개 사도직분에 있는 사람이 - 아무리 성령 충만했기로 안식일과 율법과 할례를 폐지되었다고 말할 있는가 점이다.

예수님께서 직접 한번도 율법이 폐지되었다 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이런 지적이 지나치지 않다는 것을 것이다.  바울사도는 율법이 폐지되었다고 그의  서신에서 주장하고, 교회 역시 주장하였으나, 율법은 현대에 와서 유태인들의 비범함, 땅에 다시 되돌아옴으로 인해, 오히려 재조명받고 부활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실을 보는 기독교가 되기 바란다. 예수님의 말씀에 정말 충실하다면, 이제는 바울의 논리에 의문을 품을 때가 되었다고 본다무엇보다 이스라엘 귀환 예언이 속속 실현되어져, , 예수님의 말씀하신 여인의 산고 같은 지구의 산고가 임박하여져 모든 것이 마지막 때가 되었음을 알리기 때문에  작업은 중요하다.

예수님의 말씀과 바울의 가르침이 다르다면, 이제는 정직하게 - 온갖 궤변으로 바울을 편들 것이 아니라 - 예수님의 가르치심, 하나님께서 옛적에 무어라 말씀하셨는지 정직하고 냉철하게 보며 따라야 한다고 믿는다.

성경에서 헬레니즘과 스토아니즘 - 우상숭배에서 나온 - 제해야 한다고 믿는다

바울의 개신교에 끼친 공헌은 지대했으나, 가장 실수 - 율법을 지우는 - 그는 저질렀다. 그리고 이것이 이스라엘 귀환과  율법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은 때라면, 이런 지적을 수도 없었으려니와 이제는 우리가 직접 눈으로 보지 않는가.

구약성경에서 하나님께서는 율법 아래 있으면 저주가 있다고 말씀하신 적이 없고아담의 불순종으로 지구가 저주 아래 놓였다라고 말씀하셨으며, 이런 바울의 혼동은 그가 구약을 정확히 알지 못했음을 오히려 말해주는 일인 것이다.

율법을 지키면 축복이며 율법에 불순종하면 저주가 내릴 것이며, 율법에는 사람이 그것을 어길 경우 정결케 하고 반성하는 법도 같이 있으므로, 율법으로 가면 사망이란 바울의 말은 해당되지 않고, 나아가 구약에 배치된 내용인 것이다.

율법은 칭의를 위해 주심도 아니며, 구원을 위해 주심도 아니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지키고 따를, 하나님께서 자녀에게 부모로써 주신 생활 룰에 불과한 것이며 부모에게 순종하듯 하나님의 룰을 순종해 살면 하나님의 축복은 당연히 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하자면, 바울이 전도여행을 다니면서 이방인에게 아니라 유태인에게까지 율법과 할례를 지키지 말라고 가르친 일은 하나님의 룰에 반역한 것이며, 유태인들을 발람의 꾀로 타락하게 만든 행위가 되는 것이다.

어떻게 일개 전도자가 하나님이 세우시고, 주인인 예수께서 폐한 없으신 율법을 폐지되었다 말할 있단 말인가. 부모가 세운 룰은 부모가 폐지 내려야 폐지 가능한 것이지, 자녀들이 폐지할 경우 그것은 불순종인 것이다.

, 바울은 율법을 지키기 싫어 불순종에로 유태인들까지 꾀어 갔다고 뿐이 말할 없는 것이다.  율법은 자녀들에게 땅에서 생육하고 번성하며 충만하라고 가르치셨다. 바울은 독신으로 지냄이 옳다 라고 가르쳤다.

독신, 결혼하지 않는 사람이 많아지면 나라와 사회는 죽음이 가까운 사회다. 오늘날 한국의 저물어가는 출산율이  증거를 말해줄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의 주인은 인자라고 말하셨다우리가 스스로 자신을 인간의 아들이라 말하는 적은 없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나셨으므로 스스로  당신을 일컬어 겸손되이 인자, 사람의 아들이라 칭하셨을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똑바로 알자. 안식일의 주인은 인간인 우리가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 예수님이시며 우리는 오직 순종하면 축복, 불순종하면 저주가 오는 종의 신분, 자녀의 신분일 뿐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너그러우시므로 길이 오래 참으셨으나, 이제는 때가 가까웠고 이제는 참지 않으실 것이다.

율법을 버린 인간을 성경은 무엇이라 부르는지 아는가? 시편 119편이 말한다.
"교만하여 저주를 받으며 주의 계명들에서 떠나는 자들"[시편119:21]
"주의 율법을 버린 악인들"[시편119:53] 
"주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는 교만한 자들"[시편119:85]

그리하여 진정으로 주를 섬기고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는 것이 정석이다.  "주의 모든 계명들은 신실하니이다. ....주의 말씀은 발에 등이요 길에 빛이니이다...... 주의 의로운 규례들을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하였나이다 ....내가 주의 율례들을 영원히 행하려고 마음을 기울였나이다 ........주의 율례들에서 떠나는 자는 주께서 멸시하셨으니 그들의 속임수는 허무함이니이다  ....그러므로 내가 주의 계명들을 순금보다 사랑하나이다 ....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나는 거짓을 미워하며 싫어하고 주의 율법을 사랑하나이다 ....내가 주의 법도들과 증거들을 지켰사오니 나의 모든 행위가 앞에 있음이니이다......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사모하였사오며 주의 율법을 즐거워하나이다   "[시편119]

반면 바울은 율법을 이렇게 말한 것이다.  기록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라"[3:10,20]

"율법은 진노를 이루게 하나니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느니라"[4:15]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5:13]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5:20]

"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7:4]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고전15:56]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고후3:6]

"율법의 행위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2:16]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3:10

위의 귀절들은 바울이 속속들이 율법에 대해 얼마나 혐오하는 입장에 있었는지 보여준다. 이런 인식을 갖고 있었으므로, 헬라 스토아학파 영향을 심오하게 받았던  바울은, 그리스도를 알게됨과 더불어,  율법에 관해 그것이 하나님께서 직접 모세에게 주신 것임에도 아래와 같이 왜곡하여 신자들에게 전달, 가르쳤던 것이다.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하므로 더하여진 것이라 천사들을 통하여 중보자의 손으로 베푸신 것인데.."[3:19]

이제는 우리 모두가 구약성경을 마음대로 접하므로 것이다. 율법은 이스라엘 자손이 범법하기 이전에 - 범법할 주신 것이 아니다. 출애굽 , 이집트 땅에서부터[12] 첫계명 유월절과 무교병에 관한 율례부터 줄줄이 순차적으로 주셨다. - 시내산으로 모세를 불러 올려 하나님께서 직접 손으로 돌판에 적어서까지 사랑의 마음으로 주신 것이다모세가 십계명판을 들고 내려왔는데 - 경건히 있을 알았던 - 이스라엘 민족이 황금송아지를 만들고 놀고 있었으므로 모세는 손에 있던 돌판을 던져 깨고 - 성질이 나서 -  다시 시내산에 올라가 하나님의 두번째 돌판과 계명을 받고 것이다첫번째 돌판은 하나님께서 직접 써주셨고 두번째 돌판 역시 하나님께서 직접 써주셨다.

"여호와께서 시내 위에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마치신 때에 증거판 둘을 모세에게 주시니 이는 돌판이요 하나님이 친히 쓰신 것이더라"[31: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판에 쓰리니"[34:1]

이토록 명료하게 하나님께서 직접 쓰셨다고 거듭 출애굽기에서 밝히고 있음에도, .... 하나님이 천사인가하나님이 하신 일을 일개 천사가 바울은 그의 서신에다 하락시켜 놓았으며 아무 교회에서도 이를 지적한 적이 이쳔년간 없었던 것이고 오늘 우리도 여태 그대로 믿어온 것이다.

구약을 제대로 모르면서 아는 했던, 바울이 퍼뜨린 하나님의 직접 주신 율법에 대한 너무나 일그러지고 왜곡된 모습을 정확하게 보아야 한다고, 이제라도,  믿는다. 바울의 서신 중에서 구약과 틀리거나 왜곡된 부분들에 대해서는 차차 정리할 것이다.

그리고 - 주의 계명을 다시 세우는 - 용의 세력과 싸워야 마지막 때에 너무나 중요한 사명이라는 것을 인내로써 알아야 한다고 믿는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14:17]  "오직 믿음" 필요했으면, - 오늘날 교회 부흥회에서 외치듯 - 여기다 요한사도께서 굳이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같이) 지키는 "라고 쓰셨을 있겠는가.

2010.3.26. 파아란 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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