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7/2010

가인의 길과 아벨의 길 1 - 영원으로 가는 길, 생명의 길, 좁은 문과 넓은 문

영원으로 가는 , 생명의
"아담이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그가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치는 자이었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이었더라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새끼와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가인이 아우 아벨에게 고하니라 그후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아우 아벨을 죽이니라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가로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가라사대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아우의 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땅이 입을 벌려 손에서부터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네가 갈아도 땅이 다시는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가인이 여호와께 고하되 죄벌이 너무 중하여 견딜 없나이다”(창세기 4:1∼13).

창세기 1장에서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식물, 동물 그리고 사람을 만드신 것이 나옵니다. 창세기 2장에서는 인간을 에덴동산에 두시고, 그에게 지켜야 할 계명을 주신 내용이 기록되어 있고, 창세기 3장에서는 사람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을 깨뜨린 최초의 범죄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창세기 4장에서는 죄를 범한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가, 즉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는 구원의 길이 나옵니다. 그래서 창세기 처음 몇 장에 제목을 붙인다면 창세기 1장은 창조의 순서, 2장은 율법의 시작, 3장은 인간의 죄와 그에 따른 저주의 선언, 4장은 최초의 복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죄를 범하여 타락한 후 최초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얻은 사람,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은 사람, 영생으로 가는 길을 발견한 사람이 아벨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 밖에서 자식들을 낳았습니다. 그 중에 가인과 아벨, 이 두 아들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는데,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사는 받으시고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신 것입니다. 요즘말로 똑같이 교회 다니고 똑같이 기도하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데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받으시고 어떤 사람은 받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 심판을 받고 지옥에 간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믿는다는 사람들 중에 심판을 받고 쫓겨날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으로 태어나 말 배우면서 율법을 배우고, 성경을 외우고 십일조를 바치며, 금식하고 기도하고 하나님께 열심하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배척했다는 사실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나 저지른 어리석은 옛 이야기이고, 오늘날 우리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도 그런 일은 얼마든지 있는 것입니다. 열심히 교회 다니고 열심히 기도하고 천국 가고자 노력하는 사람 중에도 구원을 받지 못하고 지옥에 가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좁은 문과  넓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마태복음 7:13,14).

주님께서 말씀하신 좁은 문과 넓은 문은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를 구별하신 것이 아니라 믿는 사람 가운데 종류의 사람이 있을 것을 경고하신 말씀입니다. 믿고 천국에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믿고도 지옥에 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언 14:12). 사람의 보기에는 바른 같으나 하나님 보기에 바르지 못한 것이 얼마든지 있을 있습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나는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도 믿는다. 그러므로 나는 천국에 간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리라 하리라”(마태복음 7:21~23)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사람들은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은 먼저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생을 얻는 (요한복음 6:40)입니다. 자기의 의로운 행위로 천국에 들어갈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주여 구원을 얻는 자가 적으니이까”라는 질문을 드렸습니다.

문제는 현재 우리에게도 관심거리입니다. 주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누가복음 13:24) 말씀하셨습니다. 천국에 들어가기를 구하는 사람 중에 실제로 들어가는 사람보다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란 말씀입니다. 그러면 이유는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있을까요? 이는 참으로 중요하고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각자는 믿는 사람으로서 참으로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에 속하는지, 아니면 믿고도 지옥 가는 사람 가운데 속하는지 점검해 봐야 하는 것입니다.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고린도후서 13:5).

말씀 대로 믿음이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인지의 여부를 하나님 말씀에 비춰보아야 합니다. 교회당에 다닌다고 해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아니고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로마서 8:9) 말씀 대로 그리스도의 영을 소유한 사람만이 그리스도인인 것입니다.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는, 곧 성령이 증거하는 믿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로마서 8:16). 교회당에서는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믿음 좋다고 칭찬과 존경을 받을지 모르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안에 계시지 않으면 사람은 하나님 앞에 버리운 자입니다.

<출처:생명의말씀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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