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8/2010

사랑하는 하나님 - 묵상말씀 - 마태복음25: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마25:23)

우리 삶에서, 작은 자로 보낸 날들이 우리로 하여금 적은 일도 충성으로 할 수 있게 만들며, 결국 더 큰일도 감당할 수 있게 만듭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예언도, 약속도 아닌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만족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근원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각자의 베들레헴에서, 하나님 안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적은 일을 충성되게 실행하는 것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세상적인 시각에서 보면, 베들레헴은 건너뛰고, 시온으로 바로 가는 것이 훨씬 더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높은 곳으로 가는 우리의 여정은, 작은 책임들로부터 시작합니다. 이는 무시당하고, 뒤로 밀리며, 등한시 여김을 받는 것을 뜻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작은 자로 보내는 이 계절은, 나중에 이루세 될 성공의 기초를 놓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은 우리에게 꼭 필요하며, 메시야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거쳐 가야하는 여정의 일부입니다.

하나님의 권세를 가지고 다스리는 자였던 다윗과 예수님도, 베들레헴에서 작게 시작하였습니다. 영원하신 왕께서도 베들레헴에서 시작하였다면, 그분을 따르는 우리 또한 모두 베들레헴에서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나의 기도
아버지, 종종 제 삶이 '작은 날들'로만 가득한 것 같이 보입니다. 중요하지 않은 일과 하찮은 생각들 때문에 제가 부족하고 무능하다고 생각하게 될 때, 저를 작은 곳에서부터 시작하게 하셨지만, 당신의 능력과 권세를 경험하는 삶을 살도록 지으셨다는 것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작은 자로 보내느 날들이야말로 예언이나 약속이 아닌 오직 하나님께만 만족함을 배우는 때이다.

출처:사랑하는하나님/ 마이크 비클의 365일 묵상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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