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2011

연약함을 도우시는 성령님

“너희는 지켜 행하라 이것이 여러 민족 앞에서 너희의 지혜요 너희의 지식이라 그들이 이 모든 규례를 듣고 이르기를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로다 하리라 ”(신4:6)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성령의 감화를 받게 될 때 제일 먼저 심각하게 느끼는 것이 죄책감입니다. 그래서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지은 모든 행위의 죄책에 눌려 “오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라고 부르짖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한 해답으로써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피 흘리시고 돌아가신 예수님의 보혈을 알게 되고, 그 피로써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비로소 내 양심의 죄책을 면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하여 죄를 용서받은 기쁨으로 즐거움에 넘치다가 얼마 있지 아니하여 우리는 또 다른 문제에 부딪치게 됩니다.

그것은 용서받은 내 속에 아직도 죄의 권세가 그대로 남아 있다는 사실입니다. 내 마음 깊은 곳에 뿌리를 내린 죄악이 아직도 나로 하여금 끊임없이 새로운 죄를 범하게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이 죄성을 벗어버릴 수 있을까?”하고 근심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로마서 6:6)

이 얼마나 놀라운 소식입니까? 그러면 어떻게 하여야 우리가 이와 같은 체험을 얻을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란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위해 일해 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스스로가 구원하려고 하면 그것은 이미 은혜가 아닙니다. 은혜는 하나님 편에서 우리를 위하여 일해 주심을 가리킵니다.

이러므로 옛 아담의 죄성을 가진 내가 그 죄의 성품에 대하여 죽는 도리는 하나님께서 은혜로 그리스도 예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 속에 이미 용서해 놓으신 것을 알고 믿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은혜를 힘입어 선하게 하려고 하나 얼마 있지 아니하여 거듭거듭 실패를 하고 나중에는 과연 자기의 죄의 성품에서 벗어났는지를 의심하기에 이릅니다. 그때 우리는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로마서 7:18)고 하며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게 됩니다. 이 때 성령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돌보아 주십니다.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옆에 계셔서 세상 끝 날까지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시는 것입니다.(로마서 8:2)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로마서 8:26)

오늘의 Daily Bread(http://blog.naver.com/paul_jhkim)

점선(===)이하의 말씀은 순복음신문 “오늘의 묵상”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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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는 하나님
그리스도인들은 생활전선에서 끊임없이 마귀와 싸우고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대적해서 싸워야 하는 적에 대해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엡 6:12)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귀를 대적하라’(약 4:7)고 강하게 말씀합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며 마귀를 물리쳐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싸워 주심으로 우리는 날마다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 기도-
기도의 권세를 주신 하나님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싸움이 아니라 악한 영들과의 싸움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앞에 놓여진 문제도 우리 하나님께서 이미 이겨 놓으신 싸움이기에 우리는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않습니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아갑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로 승리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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