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2/2011

하나님은 당신의 보디가드가 아니다!

성경을 읽을 때 우리는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1요5:14,15)라는 구절을 읽는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이다.

또한 우리는 성경에서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함이라" (요14:13)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읽는다. 이것도 하나님의 약속이다.

그렇다면 이 약속들은 얼마 동안 유효한가? 이 약속들을 주신 분의 성품(인격)만큼 유효하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성품은 얼마 동안 유효한가? 오, 이것이 우리의 확신이다. 믿음은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다"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분이다. 하나님은 무한히 부요하신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약속을 다 이루실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에서 실수했는가? 우리의 확신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가?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구석으로 몰아넣고 그분을 지옥의 도피처로 이용하려고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이 아니라 하나님과 하나님의 성품에 주목해야 한다. 약속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계획하신 것이 무엇인지, 우리의 유업이 무엇인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를 배운다. 하지만 우리의 믿음 자체는 하나님의 성품에 근거해야 한다.

어찌하여 교회들은 이런 사실을 강조하지 않는가?
어찌하여 오늘날 교인들은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고 선포하기를 두려워하는가?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온 세상을 손에 쥐고 계신다.
하나님은 땅의 티끌을 천칭에 달아서 재실 수 있는 분이다.
하나님은 망토를 펴듯이 하늘을 펴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종이 아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아버지이시고,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이다.
하나님은 하늘에 앉아 계시고, 당신은 땅에 있다.

<네믿음은어디있느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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