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성령 충만이 성령님께 완전히 복종하는 것이라고 해도, 성령 충만을 구하겠습니까?
하나님께 명령하시는 것이라면 무조건 순종할 결심이 섰습니까?
모든 죄를 다 끊고 살겠습니까? 모든 음란한 영화, 잡지, 책들을 다 멀리하겠습니까?
욕심도, 거짓말도, 싸움도 다 끊겠습니까?
이런 결심을 하려고 할 때, 혹시 마음이 슬프고 무슨 재미로 사나 하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까?
물론, 하나님께 완전히 순종한다는 것은 우리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힘을 주시지 않으면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완전히 순종하고 싶은 마음과 소원이 없으면 하나님께서 그 힘을 주실 수 없습니다.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을 드리면, 그 때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께완전히 순종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자신의 힘으로는 용서할 수도 없고 사랑할 수도 없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그때, "나는 용서할 수 없어요. 사랑할 수 없어요"라는 것과 "하나님, 용서하겠으니 힘을 주세요. 사랑하기 원하니 힘을 주세요"라고 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당신은 성령님께 완전히 순종할 각오와 결단이 되어 있습니까?
성령님이 어떤 길로 인도하시든지 순종하겠습니까?
가라고 하시면 가고 서라고 하시면 서겠습니까?
무엇을 바치라고 하든지 순종하겠습니까?
심지어 생명을 바치라고 하셨도 순종하겠습니까?
그런데 어쩌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정말 이런 것들을 요구하실까봐 겁부터 내는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진짜 좋으신 하나님이신 것을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니라고 하지만 우리 안의 두려움이, 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반증해줍니다.
성령 충만은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응답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나는죽고예수로사는사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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