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하셨더라”(창46:4)
오늘날 많은 심리학자들은 "사람은 아동기에 인생의 방향이 결정된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이 중요한 시기에 좋은 부모 밑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산다는 것은 말할 수 없는 행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잠언 22장 6절에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가정에서는 자녀들에게 어떤 교육을 시켜야 할까요?
우선 하나님 중심의 신앙 교육을 해야 합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양심을 버리고 사악한 행동을 하는 것은 그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을 모시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을 살고, 자녀들에게도 그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성경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신앙 교육을 철저히 받고 자란 자녀들은 계속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다음은 실천적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먼저 성수주일 할 것을 강조하여, 엿새 동안 열심히 일하고 이레째는 경건하게 하나님을 섬겨야 함을 가르쳐야 합니다. 또한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입술로는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면서 십일조는 드리지 않는다면, 그 감사의 기도는 진실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드린 그 신앙정신을 가르쳐야 합니다.
또한 사랑을 실천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어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게 하심으로 인류에 대한 사랑의 극치를 보여 주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의 실체가 자녀들의 삶 속에 나타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물론 이웃과 나라와 나아가서 자연까지 사랑하며 그 사랑을 실천하도록 가정에서 끊임없이 가르쳐야 합니다. 그러한 교육이 가정에서 잘 이루어질 때, 우리 사회는 보다 밝고 맑고 아름답게 변화되어 갈 것입니다.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에베소서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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