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삼십대 초반에 갑작스러운 남편의 결심으로 중국으로 선교를 왔다. 그러나 나는 선교와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먼 사람이었다. 나는 내 가족의 부와 번영에 익숙해져 있었다. 화목한 가정, 남편의 승승장구, 불어나는 예금통자, 자고 나면 뛰는 부동산, 고급 취미생황 등 안전지대에 머물러 신앙생활을 하려고 했다.
선교는 후원남 하면 됐지 내가 직접 가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했다. 조금이라도 고생스러운 곳에는 갈 엄두를 내지 못하던 절름발이 신자였다.
물론 모든 사람이 나처럼 지금 있는 자리를 박차고 나와 해외 선교를 가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우리에게는 각자 버리고 싶지 않은 안전지대가 있을 것이다. 그 자리가 어디든 그곳에서 벗어나라고 말하는 것이다.
우리 인생에서 풍성한 추수를 거두고 싶다면 풍성하게 심어야 한다. 그것은 선택의 변화를 요구하는 일이다. 이제 변화를 선택해보자.
주님을 인생의 최우선순위를 둔 사람은 주님의 열매를 맺는다. 우리에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자유함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세상의 인생은 별것없다. 내 힘으로 무언가를 이루려고 해도 남는 것은 없다.
당신의 인생은 당신 것이 아니다.
주님의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오직 주님께 드려야 한다.
당신의 인생은 누구의 것인가?
당신 자신의 것인가? 아니면 누구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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