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7/2011

하나님을 자주 만날수록 나의 삶은 거룩 해집니다.

죄와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대한 개념이 교회에서 사라졌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그러나 은밀한 기도골방에서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우리의 믿음과 생활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해야 하는지 다시 배울 수 있다.

만약 30분 동안 기도하면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그분의 거룩하심에 대해 깊이 묵상하라. 하나님 앞에 엎드려 하나님과 만날 수 있도록 시간을 드려라. 그렇게 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큰 복이 흘러넘칠 것이다.

이런 거룩한 임재의 훈련을 통해 당신의 영혼이 강해지기를 원한다면 성경을 펼쳐라. 예를 들어 레위기를 펴서 하나님께서 다양한 표현을 통해 일곱 번이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라는 명령을 내리신 것에 주목하라. (레11:44,45, 19:2, 20:7, 21:8, 22:32)

이보다 훨씬 더 자주 등장하는 표현은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출31:13)라는 말씀이다. 이는 신약으로 이어져, 베드로는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벧전1:15-16)라고 말했다.

바울도 '우리 주 예수께서...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케 하심이 아니요 거룩케 하심이니...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살전3:13, 4:7, 5:24)

거룩하신 하나님을 아는 지식만이 우리를 거룩하게 만들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곳은 오직 은밀한 기도골방, 즉 개인적 기도의 장소뿐이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의 빛이 우리를 비추지 않으면 이런 지식을 얻을 수 없다. 세상에서 뛰어난 지혜를 가진 어떤 사람을 깊이 알려면 그와 교제하고 그의 영향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영광스런 능력을 받는 데 시간을 투자하시 않으면 하나님이 우리를 거룩하게 하실 수 없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무엇인가?
이것은 하나님의 모든 속성 중에서 가장 높고 영광스러우며 가장 포괄적인 것이다. '거룩함(holiness)은 성경에서 가장 심오한 단어이며, 천국과 잘 어울리는 단어이다. 구약과 신약 모두 이 사실을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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