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2011

내가 완전히 변화될 수 있는길은 없는가

농가의 외양간에 있는 황소는 길들여진 동물이지만, 때로는 난폭해진다. 무엇엔가 화가 나면 황소는 머리를 들어밀면서 거친 소리를 낸다. 이렇게 황소가 분노를 폭발시킬 때 농장에 남아 있는 사람은 재빨리 나무로 기어오르거나 담장을 넘어 도망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크게 다칠 것이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그것은 황소가 분노를 폭발시켜 수 세기 동안의 순치(馴致)의 굴레를 깨뜨렸기 때문이다. 오랜 세월 동안 길들여졌음에도 불구하고 황소의 깊은 내면에는 야수의 본성이 변하지 않은 채 잠복해 있는 것이다.

우리 인간도 황소와 별반 다르지 않다. 교육을 받지 못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만이 폭력적인 죄를 범한다고 생각하지 말라. 폭력적인 범죄는 사회적 및 경제적으로 혜택을 많이 누리는 계층에서도 발생한다.

이렇게 교육은 인간의 본성을 바꿀 수 없다. 물론 교육이 억제 수단으로 작용하여 어느 정도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교육받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본성에 따라 마음대로 행동하도록 내버려둔다면 그들의 본색이 드러날 것이다.

종종 우리는 사람들의 탐욕을 눈치채지 못하는데, 그것은 사회가 법으로써 그들의 탐욕을 억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들 속에는 여전히 탐욕이 도사리고 있다. 그것을 억제하고 있던 빗장이 풀리면 각종 범죄가 발생하고, 그들은 법에 따라 감옥에 갈 것이다.

그렇다면 희망은 없는가? 하나님께 감사하라! 희망은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길을 마련하셨기 때문에 방법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면, 새로운 본성과 소원과 취향을 가질 수 있는 길이 우리에게 열려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해결책을 제공하신다. 우리 구주 예수께서는 탐욕스러운 사람에게 희망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그 사람에게 탐욕을 제거하시고, 그 사람을 가난한 자들에게 후하게 베푸는 사람으로 변화시키실 수 있다. 주님은 화를 잘 내는 사람에게도 희망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주님은 쉽게 분노하는 사람의 성격을 온유한 성격으로 바꾸실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 완전히 새로운 본성과 도덕적 소원과 성향을 주실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옳은 일을 할 수 있는데, 그것은 우리가 옳은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하나님 말씀의 가르침이다.
이것이 복음의 약속하는 것이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진정한 제자로서 주님을 끝까지 좇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것이다.
<네믿음은어디있느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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