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시62:5-8)
그리스도인의 영적 삶에서 가장 주요하고 가장 필요한 훈련은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하는 것, 곧 '언제나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한다는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동행하신다는 사실에서 기쁨을 얻는 것이며, 그 사실에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언제나 겸손하게 하나님께 말을 걸고 삶의 모든 순간, 특별히 시험과 고통과 메마름이 찾아올 때, 심지어 영적인 것들이 싫어지고 불순종과 죄악 가운데 처하게 될 때에도 마음에서 우러르는 사랑으로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다지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그저 우리가 자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찬양하고 경배하기를 바라십니다. 때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하며, 때로 하나님을 위해 고난을 받아야 하고, 때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려야 합니다.
일을 하는 동안 할 수 있는 한 자주 하나님을 떠 올리십시오. 밥을 먹는 동안이나 대화를 하는 동안에도 할 수 있는 대로 자주 하나님을 기억하십시오. 아주 잠깐만 하나님을 기억해도 하나님께서는 매우 흡족해 하실 것입니다. 큰 소리로 부르짖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가까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