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6/2011

폭풍 속의 목소리 - 프랜시스 프랜지팬

우리를 새로운 권위와 축복으로 인도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우리 과거의 경험들로부터 우리를 해방시켜야만 하는 때가 있다.  하나님은 지나가시는데, 바람 가운데서도 지진 가운데에도 불 가운 데에에도 계시지 아니하였다.  사실, 이러한 것들은 엘리야에게 익숙한 것들이었다.

이러한 웅장한 일들을 일으키셨던 하나님이 그러한 것들 안에 계시지 않았다. 엘리야에게 있어서, 웅장한 그러한 표시들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신다는 표적들이었다. 하지만, 살아 계신 하나님께 신선한 복종을 요구하는 새로운 어떤 것이 가까이에 있었다.

갑절의 능력이 오고 있었다! 이러한 새로운 기름부음의 독특한 특징이 초자연적 징후들에서 뿐만 아니라, 더 커다란 지혜와 자비 안에서 보여질 것이다.

엘리야를 따라 다녔던 지진과 불과 폭풍과 같은 것들은 또한 우리 시대의 현상들이기도 하다. 하지만, 갑절의 능력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의 관심의 사로잡는 " 지진''  이나 "폭풍" 이 없을 때에도 하나님의 근접성을 인식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 분과의 더 심화된 관계 안으로 들어오기를 원하신다.  이러한 심화된 관계는 단지 영적인 현상들이나 우리 시대의 문제들에 기초한 것이 아니라, 그의 사랑과 말씀의 속삭임에 기초한 것이다.

마지막 현상 후에, " 세미한 소리(속삭임)" 이 있었다. 엘리야는 이 거룩한 고요함을 인식했다. 하나님의 임재가 돌아오고 있었다.  엘리야는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기 위해서 "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웠다"  아마도 500년 전에 하나님께서 지나가실 때에 모세가 숨었던 곳이 이 근처가 아닌가 싶다.

이제  엘리야의 차례였다. 하나님께서 이 영원한 침묵 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우리 또한 우리 귀로 들을 수 있도록 좀처럼 말씀하시지 않는 분의 음성을 듣는 방법과, 보이지 않는 분의  움직임들을 관찰하는 방법들을 배워야 한다. 엘리야는 모세가 바로의 분노를 직면과 것과 똑같은 식으로 이세벨의 저주를 이겨낼 용기를 얻게 되었다. 모세는 " 보이지 아니 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다" (히11:27) 우리는 큰 표적들 없이도 하나님의 세미하고도 작은 음성을 듣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 분의 우리의 주의를 끌기 위해서 분투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그 분을 찾아야 한다. 그 분은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그 분을 지각해야 한다. 지진이나 불이나 폭풍을 "분별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기교가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 하나님의 거룩한 고요함을 의식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다른 활동들이 멈추어져야 한다. 압력이 심하고 계속해서 우리를 산만하게 하는 일들이 많은 우리 세상 속에서,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보이지 않는 세상으로 올라가야 한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분을 보는 법을 배워야 한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가서 여호와의 앞에서 산에 섰으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의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도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왕상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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