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마7:24)
욥은 순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으로부터 환경과 물질에 큰 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복을 받아 생활에 여유가 있게 되자 나태해져 그만 하나님 중심에서 떠나 세상 중심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것을 안 마귀가 하나님께 참소하여 욥은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빼앗겼을 뿐만 아니라 몸에 병까지 들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에 처하게 되자 그는 다음과 같은 태도를 취하였습니다.
첫째, 그는 그의 마음을 돌이켰습니다.
욥이 가진 것을 다 잃고 몸에 병까지 들었을 때 친구들은 찾아와서 "이 모든 것은 죄값"이라고 공격했습니다. 욥은 그때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나를 구속하여 살려 주실 분은 하나님밖에 없다."라는 고백을 했습니다. 시련을 겪게 된 욥은 이제는 물질이나 환경을 의지하지 않고 만군의 야웨 하나님을 삶의 지원으로 삼는다는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둘째, 욥은 믿음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욥은 자기에게 물질이 풍부했어도 그것은 하나님께 심지 않았습니다. 이는 그가 저지른 큰 잘못 중의 하나입니다. 만약 욥이 물질을 심었더라면 마귀가 하나님 앞에 와서 그를 참소할 때 하나님께서 욥을 옹호하셨을 것이고, 그러면 욥이 마귀의 참소를 당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잘못을 깨달은 욥은 물질은 다 빼앗겼지만 그가 가진 것으로 믿음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그는 자기를 윽박지르는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로 믿음의 씨앗을 심었던 것입니다.
셋째, 욥은 하나님의 기적을 믿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기적을 베풀어서 자기를 도와 줄 것을 믿고 인간의 수단과 방법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욥이 그의 마음을 돌이키고 믿음의 씨앗을 심고, 기적을 기대하자 하나님께서 욥을 두배로 축복해 주었다고 성경에 기록 되어 있습니다. 욥을 참소하여 욥이 가진 것을 다 빼앗은 것은 마귀였고, 욥은 잘못을 회개하고 하나님 중심으로 설 때 전보다 갑절이나 축복하신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마귀는 나쁜 마귀이고,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중심으로 서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인간의 모든 경영은 다 허물어진다는 것을 깨우쳐 주시기 위하여 고난이 다가오는 것을 허락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모든 것을 돌이켜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의 씨앗을 심으며 하나님의 기적을 믿으면 욥에게 축복을 주신 것처럼 우리들에게도 하늘 문을 여시고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 주실 것입니다.
"여호와(야웨)께서 욥의 모년에 복을 주사 처음 복보다 더하게 하시니..."(욥기 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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