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를 맺고 하나님께 존귀함을 얻기 위해서는 내 자신을 죽이고 미워할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예수님을 섬기고 따라야 합니다. 다시 말해 내 이익과 편안함을 구하는 삶을 멀리할 뿐 아니라, 예수님의 삶의 방식에 동참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삶의 방식은 십자가를 통해 부활을 경험하는 방식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십자가 지는 것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십자가를 질 때 비로소 영광이 주어집니다. ‘No cross, No crown’입니다. 어떤 영광입니까?
예수님께서 계신 곳에 있게 되는 영광이며,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함을 얻는 영광입니다(26절). 하나님께 존귀함을 얻고,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만큼 복되고 귀한 영광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기에 주님을 따라 고난과 십자가의 길을 당당히 걸어가십시오.
이 세상은 그러한 삶을 이해하지 못하고, 도리어 어리석다고 말하지만 우리 하나님 아버지가 귀하게 여겨 주시기에 믿음을 가지고 당당히 주님을 섬기며 따라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