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5/2011

야훼를 경외하라

헝가리의 한 왕이 슬픔에 잠겨 있었습니다그의 아우는 슬픔의 원인을 물었습니다왕은 말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큰 죄인이니 심판 날에 하나님 앞에 설 것을 생각만 해도 두렵다네. 그러자 아우는 농담조로 대답했습니다

왕께서는 사소한 일에 너무 신경을 쓰고 계십니다왕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그 나라에는 어떤 사람이든 그 사람의 집 앞에 사형집행관이 와서 나팔을 불면 그는 즉시 사형장으로 끌려가서 죽임을 당한 것이 관례였습니다어느 날밤이 깊었는데 왕이 사형 집행관을 아우의 집에 보내 나팔을 불게 했습니다

왕의 아우는 황급히 왕에게 달려가 자신이 어떤 죄를 범했는지 알려 달라고 간청했습니다왕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네는 나에게 죄를 범한 적이 없네그런데도 내가 보낸 사형 집행관을 보는 것이 그토록 무서운가그렇다면 큰 죄를 범한 내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끌려나가기를 두려워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나님을 경외하여 지혜를 얻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지혜롭게 생활하므로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되고안정되고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뿐만 아니라 지혜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장수하고 육신의 장막이 무너지더라도 영생의 소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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