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0/2011

믿음의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

“너희의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롬16:19)

우리의 가정을 세우고 우리를 인도하고 복되게 할 수 있는 한 길이 있다면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 말씀은 우리를 온전하게 하며, 성경 말씀대로 나아가면 우리는 주 안에서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이 세상에서 아무리 큰 일을 한다 할지라도 나의 자녀와 아내 즉 나의 가정에 아픔이 있다면 그것은 바람직한 모습은 아닐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믿음의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어 가시길 소망합니다.

첫째는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녀들을 짜증나고 화나게 하지 말라고 볼 수 있으며, 자녀들을 막다른 골목으로 내밀지 말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것을 말해보면, 명확하지 않은 기준(경계선), 예상할 수 없는 징계, 균형 잃은 책망, 자녀들에게 분풀이 하는 것 등일 것입니다.

둘째는 자녀를 훈계로 양육하라는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항상 좋은 것만 주는 것이 아니라 훈계가 필요합니다. 히브리서 12장 10-11절 말씀을 보면 훈계는 우리를 유익함으로 인도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무나 훈련시키지 않으십니다.
잠언 13장 24절을 보면 매를 아끼는 자, 차마 때리지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셋째는 자녀를 교양(교훈)으로 양육하라는 것입니다.
교훈으로 키운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절한 교훈을 준다는 말입니다. 먼저는 자녀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앙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할 수 있을 때 해야 합니다. 어릴 때 일수록 좋은 것입니다. 그 때에 신앙을 유산으로 물려주어야 합니다.

또한 자녀들을 위해 기도해주어야 합니다.
이것은 자녀들이 어린 때를 국한해서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녀들이 성장해도 부모님은 여전히 자녀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부모의 자녀들은 결코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가를 알려줘야 합니다. 어떤 것이 바른 신앙생활인지, 어떤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인지, 우리의 삶의 목적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영적인 가르침을 해 주어야 합니다.

왜 이런 가르침이 필요합니까?
어느 대학기관에서 연구를 해보았더니 자녀들이 자라는데 있어서 교회가 주는 영적인 영향력은 1% 라고 합니다. 반면 가정이 주는 영적인 영향력은 무려 83%라고 합니다.
교회에서 여러 가지로 가르치고 훈련시키지만 가정에서 자녀를 영적으로 양육시키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부분인 것입니다.

우리가 자녀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말씀과 기도로 가르치는 일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녀들로 세워가시는 여러분 되시길 소망합니다. (목동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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