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2011

[믿는 자는 지체를 죄에게 주지말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은 온 인류의 죄 때문입니다.
사람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할 때, 그의 죄도 십자가에 같이 못 박히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자는 예수님을 믿는 순간 죄에 대하여 죽은 자가 됩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구원받기 전의 세상 사람처럼 죄를 지을 수는 없습니다.
물론 신자는 아직 세상에 거하면서 완전한 수준에 이르지 못한 채로 성화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자와 죄를 짓는 생활은 결코 양립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죄에 대해 죽은 자이기 때문입니다.

죄에 대해 죽었다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죄 짓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죄와 타협하며 적극적으로 죄를 따르는 것이 불가능해졌으며, 또한 이제는 죄와 싸워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는 죄짓고자 하는 생각과 끊임 없이 싸워야 하고, 죄 짓고 싶어 하는 지체를 매 순간마다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지체를 죄에게 드리지 않는 생활입니다. 성도는 죄가 더 이상 왕 노릇하지 못하도록 몸의 사욕에 철저히 불순종해야 합니다.(롬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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