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면서 자신의 상처를 들고 주님앞에 기도하다보면 점점 절실하게 와 닿는것은 주님이 받으신 상처를 보게 됩니다. 극심한 고독을 가지고 주님앞에 내놓고 기도한다 보면 주님도 이 땅위에 사는동안 고독 하셨음을 보게됩니다.
살면서 받은 아픔 때문에 눈물 흘리며 슬픔에 젖어 주님앞에 기도 하다보면 주님의 슬픔을 만나게됩니다.
기도의 무릎으로 나아가기 전에는 자신의 어떠함을 붙잡고 고통스러워 하지만
그러나 기도로 더 깊이 주님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다 보면 자신의 기분 보다는 주님의 어떠함을 만지고 위로받고 치유받고 회복 되는것을 느낍니다. 점점 기도가 깊어지면 이제는 주님으로 충만한 영혼이 됩니다.
그에게는 사람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에게는 환경이 보이지 않습니다. 세찬 비바람이 휘몰아치는것 같다가도 조용한 바다위를 걸으시는 주님만 보입니다.
기도 없는 사람은 자기가 움직이지만 기도하는 사람은 주님으로 움직입니다.
예수로 말하고 예수로 생각하고 예수를 표현하게 됩니다.
자기의 기쁨은 없어지고 자기의 슬픔도 없어지며 자기의 원한도 없어지고 자기의 행복도 없이 오직 예수의 상처, 예수의 소원, 예수의 심장, 예수의 슬픔으로 예수님을 가득하게 채움 받아 이 세상을 능력있게 살게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글에서]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