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롬12:1)
은혜를 아는 사람들의 눈엔 모든 것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진정한 감사는 상황과 환경과 때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받은 은혜를 생각하며 어떻게 감사할 수 있는지 네 가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 찬양함으로 감사드릴 수 있습니다(시 100:1∼4, 147:7).
우리는 찬양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찬양을 한다는 것이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즐거운 소리를 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을 기뻐하시기에 찬양을 통해 감성을 표현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둘째, 기도함으로 감사드릴 수 있습니다(시 105:1, 빌 4:6∼7).
빌립보서 4장 6절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말씀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어려움과 염려가 많을수록 기도함으로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염려하는 것으로 시간을 다 보냅니다. 염려하는 만큼 기도한다면 감사로 이어지기 때문에 염려하는 만큼 기도하는 것이 더 소중할 것입니다. 누구든지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할 줄 알면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처럼 하나님도 동일하십니다. 그래서 성령 하나님은 계속해서 감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감사함으로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감사의 표현이 끊이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셋째, 드림으로 감사할 수 있습니다(시 50:14, 고후 9:11).
지금 나의 형편이 어렵고 지금 나의 형편이 드릴 것이 없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 드린다는 것은 얼마나 드렸는가 하는 양의 개념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얼마나 정성으로 나아가느냐의 질을 의미합니다.
감사하는 자는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명기 16장 10절은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라고 말씀합니다. 특별히 하나님 앞에 절기 헌금을 드릴 때 부부가 상의해 드리는 것이 더 기뻐하시는 온전한 예물이 될 것입니다. 부담이 아닌 기쁨과 감사로 하나님 앞에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넷째, 간증을 나눔으로 감사할 수 있습니다(사 12:4, 신 4:9).
그리스도인들은 간증할 것이 있어야 하고 또 간증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사야 12장 4절은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부르며 그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의 이름이 높다 하라”고 말씀합니다. 간증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간증은 누가 하는 것입니까? 간증은 변호사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간증은 목격자가 하는 것입니다. 보고 경험한 자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며, 우리는 간증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감사의 간증은 신명기 4장 9절 말씀과 같이 우리 주변과 우리 가족들 자녀들에게까지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감사의 고백적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목동제일교회 김성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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