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2012

할례가 아닌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습니다(롬4:1-12)

유대인들이 얼마나 할례를 중시했습니까? 
할례는 유대교의 절대 율법입니다. 하나님께서 할례의 유무로 하나님의 백성의 가부를 결정한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창17:14). 그러나 바울은 주의를 환기시킵니다. 언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의로 여기셨냐 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물리적이고 표면적인 할례를 받았을 때 하나님께서 그를 의로 여기셨다면 구원을 받고자 하는 모든 사람은 유대인들의 주장처럼 모두 할례를 받고 율법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의로 여기셨을 때는 할례받기 전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었을 때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의로 여기셨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명백한 사실은 하나님의 의를 얻으려면 반드시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할례자든, 무할례자든,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하나님은 믿음을 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받아야 합니다. 또한 아브라함의 믿음의 자취를 따라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천국 가는 그날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나가야합니다. 우리의 조상이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고, 믿음으로 행한 아브라함이기 때문입니다.

일용할 양식:기독대학인회(ES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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