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엡2:14~15)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 물어 보아서 우리가 가는 길이 형통할는지 우리에게 알게 하라 하니 그 제사장이 그들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너희가 가는 길은 야훼 앞에 있느니라 하니라 이에 다섯 사람이 떠나 라이스에 이르러 거기 있는 백성을 본즉 염려 없이 거주하며 시돈 사람들이 사는 것처럼 평온하며 안전하니 그 땅에는 부족한 것이 없으며 부를 누리며 시돈 사람들과 거리가 멀고 어떤 사람과도 상종하지 아니함이라”(삿18:5~7)
하나님께서는 단 지파에게 땅을 할당해 주셨고, 그들에게 그곳에 사는 자들을 몰아내고 그 땅을 차지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수 19:40~46). 그러나 단 지파는 저항에 부딪쳐 땅을 차지하는 일이 지체되었습니다.(삿 1:34) 그러자 단 지파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뜻에 반대되는 계획을 모의했습니다. 그들 임의로 땅을 찾아 나서기로 한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단 지파는 하나님께서 과연 그들이 하는 일을 원하고 계시는지 하나님께 묻지 아니하고 그 일을 계획하고 실행했습니다. 그들은 견고한 신앙도 없었고 신앙의 분별력도 없었던 것입니다.
단 지파 사람들은 용맹 있는 다섯 사람을 뽑아 정탐을 보냈습니다. 다섯 정탐꾼들이 라기스에 이르러서 보니 그곳 사람들은 전쟁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단 지파가 쉽게 공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곳은 비옥하였고 물도 풍부한 땅이었습니다. 단 지파는 라이스야말로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주신 곳이라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생각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습니다.
우리의 모든 일이 잘 되어 나갈 때, 우리는 인간적인 판단과 생각으로 우리의 하는 일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단지 우리가 행한 일의 결과만 보고 모든 것을 판단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일의 결과보다는 과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십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다.’라고 생각하고 성급하게 모든 일을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어떤 일을 하든지 먼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본 후에 일을 실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FGTV’말씀으로 여는 하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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