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선과” (갈5:22)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야훼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이제 보소서 야훼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야훼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그 날에 야훼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야훼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야훼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수14:9~12)
유다 지파의 갈렙은 하나님께서 45년 전에 자신에게 약속하신 산지를 얻기 위해 여호수아에게 허락을 받고자 나아갑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여호수아에게 말합니다. " 그 날에 야훼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야훼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야훼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12절).
갈렙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45년 전에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을 꿈으로 받아들이고, 그 꿈을 품고서 45년을 살아왔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하나님께서 주신 꿈이 이루어질 때가 왔다!'는 확신이 들자, 여호수아에게 그 땅을 달라고 주장하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꿈을 가진 사람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좋은 기회가 와도 그것이 기회인 줄 모르고, 그 기회를 활용하지 못합니다. 꿈이 있는 사람만이 기회를 잡고, 그 기회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갈렙은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85세의 노구임에도 불구하고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날 오히려 강건하니 나의 힘이 그때나 이제나 일반이라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사온즉"(11절)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가 점령하려고 하는 산지는 기골이 장대하고 힘이 센 아낙 자손들의 거주지였으므로 이스라엘 백성들 중 아무도 점령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갈렙은 오직 하나님의 약속 하나만을 믿고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그 산지를 정복하겠다고 나섰던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갈렙과 같이 꿈이 있는 사람은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꿈과 믿음은 하나입니다. 꿈이 간절한 사람은 그만큼 믿음도 간절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이 꿈과 믿음을 가진 사람과 동행하십니다. (FGTV’말씀으로 여는 하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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