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2012

♥ 지혜와 총명의 영이신 성령님

한 목사님이 도자기 공장 근처에 사는 어떤 사람을 심방했습니다. 목사님은 유리상자 속에 든 두개의 아름다운 꽃병을 보고 사겠다고 했지만, 주인은 절대로 팔 수 없다면서 꽃병에 얽힌 사연을 이야기 하기 시작했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저는 지독한 술 주정뱅이에다 노름꾼이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의 권유를 받고 부흥회에 참석했는데, 저는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새 사람으로 거듭났습니다. 그런데 부흥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도자기 공장 옆에 진흙 한 무더기가 버려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그것을 집에 가져와서 반죽하여 모형을 만들어 녹로에 가져갔습니다. 그 결과 쓸모없던 흙에서 저 두 개의 꽃병이 나온 것입니다. 저는 그날 생각했습니다. ‘내가 흙으로 꽃병을 만든 것처럼 예수님은 아무 쓸모 없는 나를 새 사람으로 만든 것이라고요”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 사람은 생명을 얻습니다. 또한 그 사람에게는 지혜와 총명의 영이신 성령님이 함께 하십니다. 성령님의 지혜를 얻은 사람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며 자기 자신의 문제도 지혜롭게 잘 해결하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의인은 존경을 받으며, 많은 사람들의 추종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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