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2009

그리스도 재림은 심판의 시작

1. 성경적 재림  - 성경적 그리스도 재림은 성도들의 바램이자 믿는자와 불신자의 갈림길이다. 그러나 말세지말을 맞이하여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기독교 이단들은 전혀 다른 주장을 펼치며 성도들을 혼란하게 한다. 그리스도가 천상에 재림하여 조사심판 중이라 말하는 자가있는가 하면 이미 재림하였다가현재는 죽었으나 다시 재림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하며 아예 자신들이 추종하는 교주를 재림주라고믿고 따르기도 한다.

전통적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 재림을 성경이 증거하는 대로 부활 이후 승천하시던 모습 그대로 임하실것이라 가르친다. 당연히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신 신령한 분을 기다리는 것이며 승천하실 때와 같이 구름 사이로 임하실 것이라 믿고있다. 그런가하면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함과 같이 누구나 알수 있도록 임하실것이라 생각한다.

또 재림 시기는 도적 같이 임함으로 아무도 그때나 시기를 알수 없고 오직 하나님 주권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재림하시는 모습은 우주적 변고를 동반한다는 것을 예언한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재림은 은밀하게 임하는것이 아니라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 곧 믿는자던 믿지 않는자던 아무런차별 없이 누구나 알수 있도록 임하지만 갑작스럽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 때문에 그리스도가 이미 재림했다는 주장들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을까? 자신들이 추종하는 교주의 몸이 신령한것도 아닐것이고 전 우주적 변고가 발생한 적도 없으며 누구나 알수 있도록 하늘로 부터 임한 사건조차 확인할 길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가 재림했다고 주장하고 그것을 따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적 그리스도와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구분하지 못하고 재림 하시는 그리스도의 특징을 이해하지 못함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확인해보기로 한다.

2. 적 그리스도 - 적 그리스도란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존재다. 하지만 적 그리스도를 잘 구분하지 못함으로 오히려 미혹 받고 따르는 일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대적한다는 의미는 곧 반대하고 공격한다. 라는 의미로만 받아들이기 때문에 대적을 하지않는자들에 대해서 판단을 못하게된다. 하지만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방법에는 반대 하는것만 있는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로 위장하는것도 적 그리스도의 소행임을 알아야 하며 이들이 더 무서운 대적자임을 알아 경계할 필요가 있다.

성도들은 오직 예수만 그리스도로 믿는다. 이것을 조금 자세하게 말한다면 하나님이 선지자를 통해 언약하신대로 예수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유다땅 베들레헴에 출생하였고 하나님 아들이심을 증거하였으며 약 3년 반 동안 성취사역을 마치고 유대인에 의해 빌라도에게 넘겨져 심판 받았으며 마침내 십자가에 달려 죽었으나 삼일만에 부활하시고 사십일 동안 계시다 사도들 눈앞에서 하늘로 승천하신 바로 그분만 그리스도로 믿는다는 뜻이다. 물론 그분이 하늘에서 하나님과 함께 계시다 재림할 것이다.

그런데 누구인가 초림하시고 성취사역을 행하시던 그리스도가 행하시던 성경의 초자연적 사건이나 말투를 흉내내며 마치 그리스도인양 행동하면 바로 이것이 적 그리스도가 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성경을 통해 알고 배우던 그리스도의 모습과 흡사하다는 생각으로 오히려 믿음이 더가고 미혹을 받으며 추종을 하기시작하니 참으로 안타까운 현상이다.

사실 기독교 이단으로 지목되는 수많은 종파들중에서 성경이 증언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대부분 초림하신 그리스도를 인정하고 오히려 더욱 그리스도의 증인 처럼 말하고 행동한다. 만약 정면으로 부정하기만 한다면 구분하기 간단하겠지만 오히려 더욱 강조하는것 처럼 보임으로 구분하기 더욱 어렵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다고 말하는것은 예수만 오직 구원자로 믿는다는 뜻이다. 이 말은 예수도 그리스도이고 다른 어떤 자도 그리스도다. 혹 예수도 그리스도이며 나도 그리스도다. 라고 말하면 그것이 곧 적 그리스도가 된다. 그리스도는 단 하나의 존재에게만 부를수 있다. 왜냐하면 성경 언약이 오직 단 한분의 그리스도만 예언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예수도 그리스도이고 다른 어떤 사람도 그리스도라고 말한다면 어떻게 될까? 곧 예수도 하나님 나라 왕이고 그 어떤 사람도 하나님 나라 왕이라는 뜻이됨으로 서로 대적이 된다.

성도들에게는 하나님 한분이고 나라도 하나며 왕도 하나이고 그리스도 또한 하나이다. 이를 부정하고 그리스도가 두명, 혹은 세명이라고 생각한다면 이것이 곧 적 그리스도에게 미혹된것이다. 따라서 성경의 언약대로 오신 예수만 그리스도로 믿는다면 다른 존재가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 보이고 놀라운 이적을 베푼다할지라도 적 그리스도임으로 피하는것이 옳겠다. 하지만 이것을 안다해도 미혹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것이다. 왜냐하면 재림하시는 그리스도의 특징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3. 재림주 특징 - 그리스도가 사도들을 통해 약속하신대로 재림하실때 그리스도 곧 재림주 특징은 무엇일까? 재림주는 자신을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게하는것이 아니라 이미 초림하신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을 구원하시고 믿지않는 자들은 심판하는 특징을 가진다.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이것이 적 그리스도를 구분하는데 중요하게 작용하는 내용이된다.

기독교 이단들은 그리스도의 약속을 교묘하게 이용한다.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 승천하시면서 다시 오실것이라 약속했고 자신이 재림주로왔으니 믿어야 구원에 이른다고 주장하며 미혹한다. 이러한 주장은 사실 성경 증언과 완전히 다른 반대말을 하는것이지만 대부분 성도들은 잘 구분을 못하고 미혹받는것으로 보인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알수 있다 즉 그리스도가 재림한 후에 그분을 목격하고 믿는것을 과연 믿음이라고 말할수 있을까? 사실을 보고 믿는것은 믿음이 아니라 아는것일 뿐이다. 또 믿음의 성도들을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신다. 라고 했을때 재림하신 이후 믿는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말일까? 아니면 그이전에 믿고있던자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말일까?

재림하시는 그리스도의 구원은 재림하기 이전 과거에 믿고 있었던 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다시 말하면 보이지 않지만 약속에 의지하여 믿는자들을 믿음의 성도라 한다는 뜻이다. 반면 그리스도가 재림하신 이후에는 그분을 보고 사실을 현실적으로 아는것일뿐 믿는것이 아니며 오히려 심판 대상이 됨을 알아야 할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재림은 믿고있었던 성도들에게는 구원이지만 믿지않고있던 불신자들에게는 심판이다.재림하시는것을 보고 예수는 그리스도입니다. 성경은 진리입니다 하고 고백하는 것은 믿는것이 아니라 그저 사실을 알고 고백하는 것에 불과하며 구원 얻을 시기는 이미 지났으며 두려움과 공포의 시기가 도래했음을 알아야 한다. 도적같이 임한다는 말은 미리 준비하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뜻이다.

4. 예수만 그리스도 - 재림하시는 그리스도 구원은 하나님께서 선지자와 사도들을 통해 언약하신 대로 이루시는 초림 예수만 그리스도로 믿는 성도들에게 이루어질 것이며, 재림은 천재지변을 동반하는 놀라움과 모든 사람이 목격할 수 있는 경이로움으로 임하고, 재림하신 이후는 불신자들에게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

일월 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우는 소리를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누가복음 21장 25절-28절) <출처:예수그리스도의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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