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권능을 생각할 대마다 우리는 이적이나 신유 또는 예언과 같은 성령의 은사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런 은사들은 아주 귀하고 놀라운 은사들이고, 소수의 사람들은 그 가치를 이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든 은사 중에 가장 귀한 은사는 모든 은사들을 연합한 것보다 더 많이 하늘나라를 세우는 은사인 말씀을 증거 하는 은사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말씀의 수단이었습니다. 이 사실 자체만으로도 하나님의 말씀선포가 가장 큰 은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전파하면 교회는 부르심에 합당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선포의 권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그 말씀에 우리자신을 헌신하면, 반드시 말씀대로 우뚝서게 됩니다...
참된 기름부음 받은 말씀선포는 이 땅의 영역에서 영원한 나라를 맛볼 수 있게 하는 생명의 근원이 됩니다. 참된 말씀선포가 없는 곳에는 부활의 생명이 있을 수 없으며, 교회는 일시적이고 심각한 속임수로 무장한 마치 독재자와 같은 사단에게로 끌려가게 됩니다.
심지어 가장 위대한 이적이 행해졌더라도, 말씀선포로 하나님의 권능의 증거가 설명되어져야 하고 또한 그 말씀으로 사람들이 구원받거나 회개하도록 부르십니다. 가장 귀한 영적 단어들이 그 의미가 왜곡되어 사용되어지는 것처럼, 말씀선포도 그 의미가 아주 심하게 왜곡되어 있습니다. 말씀선포를 생각할 때 종종 손으로 설교 단상을 쾅쾅치는 모습이나 설교자가 화나서 외치는 모습을 연상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말씀선포는 예수님 자신은 물론 그동안 이 땅에 살았던 모든 의로운 사람들의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사역이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말씀선포는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셨던 사역의 핵심으로서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고 주님의 부활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이 사명은 교회를 부르신 근본 이유로서 절대 그만 두어서는 안 되는 것이고, 모든 참된 사역의 주춧돌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신뢰하십니다.우리의 사역의 마지막에 성공했느냐 아니냐는 우리가 얼마나 말씀의 메시지를 잘 선포하였느냐 아니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전하는 메시지의 질이 좋고 나쁜가는 우선 우리 자신이 얼마나 선포할 말씀을 잘 알고 있는가에 달려 있고, 그 다음은 우리가 얼마나 그 말씀처럼 살아가느냐에 달려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첫 번째 목표는 말씀을 확실하게 이해하는 것이고, 둘째로 말씀의 요구대로 신앙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릭 조이너의"하나님의 강한 능력으로 역사하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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