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2010

성경의 언어 [빌 존슨]

성경의 언어를 모르는 사람은 그분의 뜻의 아름다움을 이해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시는지를 아는 것은 필요불가결한 것이다. 그분의 모국어는 영어가 아니다. 실은, 그분의 모국어가 히브리어가 아니라는 주장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와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인간의 언어를 사용하시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말씀하신다.

성경의 말씀의 언어
성경은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듣는 것의 기초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말씀을 어기지는 않지만, 종종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이해하는 바를 깨뜨리신다. 하나님이 그분의 책보다 크시다는 것을 기억하자, 성경이 하나님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밝혀준다.

이 진리는 말씀을 가리키는 헬라어의 두 단어 로고스레마를 통해 밝혀준다. 로고스는 자주, 씌어진 말씀, 즉 성경을 가리킨다. 성경읽기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을 배우고 훈계를 받기 위해 가장 자주 쓰이는 방법이다. 한 장 한 장이 삶의 실제적인 교훈으로 가득차 있다. 하나님의 말씀의 법칙이 배우는 것은 우리 안에 진리를  세움으로써 그 분의 음성을 알아듣도록 알아듣도록 배우는 것을 도와준다.

시편 기자는 이 목적을 뒷받침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 내가 주께 법죄치 아니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119:11).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삶의 법칙을 배우는 구절이다. 말씀은 누구든지 적용하는 자에게 유익하다.

레마는 새롭게 선포하시는 말씀이다. 그것은 언제나 지금 말씀하시고 있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는 직접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에 숨을 불어넣으셔서 씌어진 것에 현재적 생명력을 주신다.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은 씌어진 말씀을 결코 대체하지는 못한다.

우리 심령 안에 씌어진 말씀을 더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을 더욱 많이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쌓인 것들을 통해 말씀하시고, 그것들을 일깨우시기 때문이다.

들을 수 있는 음성의 언어
주님의 음성은 우리가 어떤 언어인지 찾아야만 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하나님과 우리 직접적인 의사소통이다. 우리가 자거나 깨어있을 때, 육성은 우리의 육적인 귀에 들릴 수도 있다. 이것은 또한 우리의 영적인 귀에 들릴 수도 있다(내가 이 둘을 구별짓는 것은, 그런 일이 일어난 후에는 그것이 실제로 육성으로 들렸는지, 아니면 내면에 들렸는지 항상 기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누군가 말하는 것을 듣는 것처럼 분명한 것이다.)

최소한 두번, 나는 주님의 육성을 듣고 잠에서 깬 적이 있었다. 그러나, 돌이켜 볼 때, 나는 내 아내가 들었으리라고 생각할 수 없었다. 아내는 듣지 못했다. 그래서 내가 요한복음 12장처럼 음성이 육적인 귀에 들릴 수도 있고, 또 영으로 들릴 수도 있다고 말한 것이다.

하나님은 그분의 음성으로 나를 깨우시며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주님을 바라보는 자의 지켜봄을 그분께서 돌보아 주신다. 이 말씀은 남은 밤 동안 내 마음속에서 계속해서 왔다갔다 했다. 내가 그분만을 바라보는 것을 배우도록 나의 관심 전체를 원하셨다. 그렇게 하는 동안 그분은 내게 중요한 모든 것을 돌보아 주실 것이었다.

미세한 목소리의 언어
이것이 조용한 목소리 또는 마음의 인상이다. 이것이 아마도 사람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가장 흔한 방법일 것이다. 때로 이것이 우리 자신의 생각이나, 아이디어나 내적 음성이라고 생각되지도 한다. 우리가 내적 음성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분의 작은 목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 목소리는 조용하다. 그래서 그 목소리를 한결같이 알아 듣기 위해서는 우리 역시 조용해져야 한다.

누군가 내게 그분의 목소리를 분별하는 데 도움되는 열쇠를 하나 주었다. 그는 당신 스스로가 생각해 낼 수 있는 것보다 더 나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그것이 하나님에게로부터 왔다고 알 수 있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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